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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00:09

니그로

조회 수 5894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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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땐 어미들 사이에서 캐리어 날리는 치어들이 멋있어 보였죠.

그래서 니그로 한쌍을 영입해 왔었습니다.

많은 니그로를 만들어보고자 캐리어 날리기 전에 갓 부화된 치어들을 통째로 어미한테 뺏어서 따로 먹이 급여하면서 키워봤었죠.

생존률이 높아지는건 당연지사.

나중엔 무료분양하기 바빳습니다.

하도 분양약속 잡는게 귀찮아져서 일인당 50마리씩 분양해주기도 했었구요.

니그로는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그 어느 물고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부성애와 모성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치어가 나기 전에 분리만 잘 해준다면 어느 순간 확 늘어난 개체들로 인해 많은 고민에 잠기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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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3]아쿠아 2012.12.14 00:14
    역시 시클매니아님 어항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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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8]울트라맨이야 2012.12.14 00:27
    니그로는 퇴출된지 3년이 넘었어요. ㅎㅎㅎ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2.14 14:43
    ㅋㅋㅋ 퇴출 3년이라.. 물생활 엄청 오래되셨나봐요~ㅋ 어항도 많으시고...ㅋㅋㅋ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인 거 같아요~ㅋ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니..ㅋㅋ 니그로 치어 돌보기 귀엽더라구요~ㅋ 근데 지금은 구피 치어도 감당이 안되네요...ㅋㅋㅋㅋ

공지 멋진사진에 추천한표! 눌러주실거죠? ^^ [레벨:0]정운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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