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이냐 고기냐 !

둘 중에 하나만 먼저 잡아라!

내공이 없으신 분들은 둘 중에 하나만 먼저 잡고, 추후에 하나 더 하시는게 어떨지 생각됩니다.

고기가 먼저라고 생각된다면 고기에 집중하고

어항이 먼저라고 생각된다면 어항에 집중하면 됩니다.

이 어항 사진은 고기를 먼저 잡기 위한 어항입니다. 수초도 없지요. 기타 꾸밈도 없지요. 

이 부분은 일부러 바닥재를 제외했습니다. 이 부분은 먹이가 투여되고 가라앉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바닥재가 있는 부분으로부터 경사지게 만들고

스펀지 여과기 수류를 이용해 많은 찌꺼기와 이물질이 모이는 곳입니다.

나중에 청소할때 사이펀으로 이부분만 청소해도 80%이상 청소가 될 겁니다.

이렇게 바닥재를 경사지게 했습니다. 뜰채로 휘이 휘이 수류만 만들어 줘도 이물질은 낮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닥재는 박테리아의 서식을 돕고 여과에 도움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어항 후면에는 나중에 개운죽을 다시 심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