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자객 달팽이

어항속 골치덩어리 납작 달팽이, 렘즈혼 등의 복족류를 잡아먹는 달팽이죠

분류학적으로??Buccinidae과에 속하며

학명은 Clea helena = Anentome helena로 불리며

동남아시아에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다른 Cela속들이 용존산소량이 풍부한 계류에서 서식함과 달리 헬레나 스네일은 수류가 정체된 환경에서도 많이 발견되는지라 수조속 환경에서도 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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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아이들이에요 수관이 길게 나와서 물속의 화학변화를 감지하며 모래속이나 돌틈에 잠복하고 있다가?

먹이 냄새를 맡으면 기어나와 먹이 또는 동물의 사체 등을 뜯어먹습니다.

이제 막 발색 이쁘게 올라오고 있는 유어->준성어로 가는 풀블랙 숫넘이 먹이과다 섭취로 배가 터져 죽었어요 ㅠㅠ

그걸 놓치지 않고 자객이가 달려와 물어뜯고 있네요

냄새를 맡았는지 친구도 와서 같이 물어뜯고 있네요

팬더는 옆에서 눈치만 살피는중이네요

자객이가 사료에 순치되면 납작달팽이 퇴치를 잘 안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몇일 굼기시면 다시 사체 처리부터 달팽이 빈껍질들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적당히 굶겨야 사냥합니다 ㅎㅎ

완전 박멸은 힘들지만 눈에 보이는 달팽이 개체수는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 확연히 줄어듭니다.

포식자이기때문에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큰 자홍스네일 애플스네일도 잡아 먹습니다. 따라서?꼭 다른 어항에서 키우셔야 하며?

저 같은 경우는 부화통에 자홍스네일 넣어놨는데 자객달팽이 한마리가 들어와서 지보다 10배도 더 큰녀석을 삼켰습니다 ㅠㅠ

번식은 소일에서 가장 잘 됩니다. 물론 흑사나 탱크항에서도 알이 부화하여 치자객이 보이긴 하나 성체까지 성장하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제가 키우는 흑사환경에는 먹성 좋은 구피들 덕에 성체들도 굶어죽어 빈껍데기들이 자주 보여 아사하는걸로 생각됩니다.

소일엔 보통 수초,새우 등을 키우기때문에 자객이가 성장하는데 크게 위협을 주는 존재가 없어 잘 크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번식은 다른 스네일류와는 다르게 수초나 돌 등에 알을 하나씩 붙입니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 있는 알들을 보실수 있어요

수초에 붙은 알들은 부화해도 그 껍데기가 수초에 붙어있습니다.?

좀 떼어주고 싶지만 나중에 트리밍할때나......

마지막으로 자객이가 자홍스네일 사냥하는걸 막기위해 붙어있을때 핀셋으로 강제로 떼어 냈더니 희뿌연 액체를 뿜더군요

추측이긴 하지만 아마도 자객달팽이가 독물을 뿜어 신경을 마비시켜 사냥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