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오늘:1,503|어제:2,031|전체:3,033,547|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163.245.182) 조회 수 14528 추천 수 0 댓글 5

오늘 아들의 방학숙제를 도와주다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구피란 단어를 찾아보면 그리 크지않은 국어사전이라 '개가죽'이란 뜻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 사전안에 구피(열대어)란 단어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것을 알고 있지요...ㅎㅎ

 

바로 거피(guppy)라고 나옵니다.  혹시 지금은 표기법이 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만,

99년에 구입한 동아 국어사전에는 거피라고 나옵니다...ㅋㅋ  외래어 표기법때문이라지만

참 거시가 하지요?   요즘에는 병용 표기가 많아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아직 아이라서 조그만 것에도 많이

재미있어 하는 것이 정말 귀엽습니다.  저녁 내내 거피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

 

여하튼 거피든 구피든 우리가 사랑하는 물고기임에는 다름이 없겠지요. 

다음 주에 아들 방학이 끝나는데 우리 치어들이 조금 걱정이네요.  아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치어들 밥을 참 잘챙겼는데,  개학하면 치어들 배좀 곯겠네요.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저도 이제 꿈나라로 갑니다!!!

  • ?
    [레벨:7]노루 2013.01.28 00:14 (*.111.111.111)
    ㅋㅋ아드님 볼때마다 흐뭇하시겠어용ㅋㅋ 좋은밤되세여~ㅋ
  • ?
    [레벨:8]울트라맨이야 2013.01.28 01:16 (*.111.111.111)
    주말 잘 보내셨나보네요. ^^
    아침 저녁으로 밥 챙겨줘도 잘 지내더라구요.
    물론 성장이 좀 더디겠지만서두요. ㅎㅎ
    좋은 꿈 꾸세요.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28 10:57 (*.111.111.111)
    ㅋㅋ 거피라고 표기하는 게 맞아요~!!^^ ㅋㅋ guppy 원어의 발음이 거피..^^ 구피는 거피의 잘못이라고 사전에 나오더라구요~ㅋ u는 외래어 표기할 때 우로 쓰지만 인명과 지명 같은 고유명사는 원지의 음에 따르거나 예외가 있으니깐 거피라고 쓰는 게 아닐까요~?? ㅋㅎㅎ 아~~ 아직도 배울 게 태산이네요~!!ㅜ ㅋㅋ 매일 쓰다보니 감각적으로 둔해져서 잘 모를 수 있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우리말은 정말 고차적 수준의 언어.....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제 1월도 막바지고 학교 개학날이 다가오는군여~~ 오휴~~ 세월 참 빠른 듯...ㅋ 이번 주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 ?
    [레벨:5]유라 2013.01.28 15:03 (*.111.111.111)
    꼬기엄마님! 저와 제 와이프도 2급정교사 자격증이 있는데요....ㅋㅋ 와이프는 사대출신이고 저는 복수전공 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교단에 서세요! 영어발음은 물론 거피가 맞지요! 국어에서 보았을때 외국어냐 외래어냐의 차이겠네요! 구피, 이제는 외래어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당연히 구피라는 말도 맞는 표현이 되겠지요...ㅎㅎ 뭐 국어학자들의 판단을 따라야 하겠지만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거피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 현실이라 한 번 얘기해 보았습니다.....^^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30 10:12 (*.111.111.111)
    유라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1.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Date2013.07.10 By씨즈 Views357949
    read more
  2. 꼼꼼한 배송에 완전 감동했어요

    Date2012.12.13 Bychan1689 Views13113
    Read More
  3. 아수라를 소개합니다!

    Date2013.10.12 By정운 Views13109
    Read More
  4.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려요 ㅋ

    Date2012.12.31 By아카리 Views13107
    Read More
  5. 학원

    Date2013.04.26 Bysjs4406 Views13106
    Read More
  6. 이마트에서 파는 거북이예요.

    Date2012.12.12 By울트라맨이야 Views13105
    Read More
  7. 활기를 불어넣는차에 글하나남깁니다.

    Date2013.02.07 By아키텍 Views13101
    Read More
  8. 쉐보레 크루즈 타시는분~?

    Date2013.01.04 By대구물방 Views13096
    Read More
  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ate2012.12.31 By서비 Views13088
    Read More
  10. 바글 어항 보고 있으니

    Date2013.09.21 By물질 Views13080
    Read More
  11. 어항이 새고있네요;;

    Date2013.09.21 By눈물님 Views13076
    Read More
  12. 팩맨

    Date2013.05.08 ByKIM15150 Views13069
    Read More
  13. 호잇~

    Date2013.08.09 By히다 Views13059
    Read More
  14. 한밤중에 가슴 철렁!!

    Date2013.06.06 By꼬기엄마 Views13059
    Read More
  15. 일요일엔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Date2012.12.23 By울트라맨이야 Views13059
    Read More
  16. 품절

    Date2013.07.12 Bysjs4406 Views13038
    Read More
  17. 이제 곧 설 입니다~^^

    Date2013.02.08 By꼬기엄마 Views13038
    Read More
  18. 음.....무슨일이 일어났었나보군요

    Date2013.09.21 By눈물님 Views13036
    Read More
  19. 39도의 온도와 울지 못하는 매미

    Date2013.08.13 By눈물님 Views13017
    Read More
  20. 도서관에서의 훈훈한 쪽지

    Date2012.12.13 By울트라맨이야 Views13014
    Read More
  21. 이놈의스트레스..

    Date2013.01.04 By노루 Views130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25 Next ›
/ 1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