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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사람들 행동 보니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만난 독일사람 생각나네요.

by 물질33 posted Aug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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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출장으로 이스라엘에 간적이 있습니다.

휴일에 할일이 없다보니 그곳 회사에서 하루관광 코스를 선물로 주더군요.

코스중에 하나가 바로 독일이 저지른 만행을 고발하는 박물관이었습니다.

게토와 홀로코스트 가 주된 내용이었는데 관광일행중에 독일 커플이 있었습니다.

고교때 독일어를 해서 대화는 어려워도 기본적인 내용은 조금 알아듣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도 보더군요.

참혹한 사진들도 진지하게 보더군요.

 

독일이 종전후 자신들의 범죄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여러분들도 잘 알겁니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일본인중에 일제시대 만행을 고발하는 사진등을 진지하게 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오히려 우익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확성기들고 쥐소리 개소리 했다는 기사 보니

같은 아시안으로써 서구인들에게 부끄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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