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으로 집엘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마눌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수조 온도가 32도를 넘어갔다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하더군요.
맨붕입니다.
자반항과 30큐브 두개 항의 생물들은 물 위에서 헐떡이고 있는데 CR항은 CRS와 노랭이가
용궁으로 가셨다고 하네요~
물론 전부 가진 않고 몇마리만 갔다 합니다.
언능 냉동고에서 얼음팩 꺼내서 넣으라 했습니다.
하지만 위험 수위입니다.
결국 예전 물카페에서 알게된 자작의 고수님께 냉각팬을 의뢰 하였습니다.
팬7개에 온도 컨트롤러 까지 해서 의뢰를 하였는데 재료를 사야 해서 2틀의 시간이 필요하다 합니다.
집 근처에 사셔서 내일이라도 해달라고 조르는 중입니다.
하루 내지 이틀을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동안의 여름을 보면 냉각팬 없이 잘 버틴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라라 가족분들은 미리미리 대처하세요. 저처럼 후회 하지 마시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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