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키우고 있는 구피어항을 찍어봤습니다.
치어16마리로 시작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먼저 '초대형치어항'으로 세팅했던 어항입니다.
어미들의 숫자가 감당이 되지 않아 다시 어미항으로 바꾸고요.
치어들은 어미들의 일부가 사용하던 어항으로 바꾸었습니다.


두번째로, 새로운 치어항입니다.
원래 20여마리가 가까이되는 어미들이 살았는데요.
- 실은, '유배지'였습니다. 치어를 잡아먹는 녀석들이 쫓겨온....
이번에 다시 치어항으로 세팅했습니다. 원래, 어항은 아니고 채집통입니다.


마지막으로, 메인어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첫번째, 어항에 비해 작지만 부모님께서 정성을 들이고 계신 어항입니다.
치어의 출산은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자연출산을 한 치어들의 생존을 위해 쌓아놓은 돌사이에서
놀고 있는 치어들이 보입니다.


사랑 듬뿍 받으며 살고 있는 구피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