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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01:02

애구 힘들어라~~

(*.163.245.182) 조회 수 24211 추천 수 0 댓글 3

저녁먹고 치어들이 궁금해서 어항을 들여다봣는데

치어들이 몇마리 없더라구요 부화통어 두었는데 어디로 사라진걸까?

생각하던중 돌틈에서 치어발견~~ 부화통 밑바닥에 틈이있는데

그 작은틈으로 다 빠져나간듯 하더라구요 ㅠ.ㅠ

작은 어항으로 옮기자니 히터도 없고 혹시나 추운데 죽는건 아닐까 걱정하던중

문득 떠오른 한마디 스타킹~~~  그래 이거야

서랍장을 열어서 스타킹꺼내서 자르고 치어통밑부분에 씌워서 실로 고정

치어들 다시 분리 시키고(다시물퍼내고 장식물치우고 돌꺼내고)에휴

치어구출작전 성공~~~

아가들아 고생한 보람느끼게 무럭무럭 잘 자라다오

  • profile
    [레벨:0]정운 2012.12.01 04:03 (*.111.111.111)
    스타킹!! 그런방법도 있었군요~
    저도 부화통틈이 왜이리 클까.. 생각을 했었어요;; 가끔 빠져나가서 먹히는 치어들보면
    가슴도 아프고 ㅠㅠ

  • ?
    [레벨:6]서비 2012.12.01 09:28 (*.111.111.111)
    저는 양파망으로 만들었어요 ㅋㅋ 공감!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2.01 14:35 (*.111.111.111)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발견 구출 예방까지 삼단이 짝짝 맞아서 다행입니당~^^ ㅋ 저는 아직 이런 부화통을 안 써봐서.. 잘은 모르는데 구멍사이로 치어가 잘 빠져 나간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통 저 통 골라서 매번 부화통 만들어 주는 것도 손이 많이 가서 조만간 저두 이런 부화통 하나 사려구요~ 스타킹 양파망 어떤 것이든 구멍 잘 막는 법 손재주 갤러리에 올려보심 어떨까요?? ㅋㅋ 나중에 보구 참고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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