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 측정시약이 없어서BTB용액을 살까하다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회사 연구장비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장비목록을 보니 PH측정기가 있었습니다 ㅎㅎ
독일 Sartorius 사의 PT-10 제품입니다.
살때 얼마주고 샀는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 전원없이 건전지로 작동가능
모드 | pH | mV | temperature |
측정범위 | 0.00….14.00 | ±1800 | -5…180 도 |
분해능 | ±0.01 | ±0.1 | ±0.1 |
정확도 | ±0.005 | ±0.2 | ±0.3 |
한 7~8년 전쯤 사고 거의 사용을 안해서 완전 새거네요
LCD창 보호필름도 안뗀.....ㅎㅎ
오른쪽 프로브에는 센서 보호를 위한 보호통이 있습니다.
프로브는 온도와 pH를 측정할수 있는 2개의 센서가 붙어 있습니다.
회사 어항 PH측정을 해보니 7.4정도가 나오더군요
집에가져와 PH측정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구피항입니다 25.4℃, 7.06에서 안정화되네요
다음은 구피항에 있는 부화통(치어30~40여마리 +자홍스네일 1)을 측정해봤는데
신기하더군요 사진엔 흐릿하지만 6.52..... 같은 어항물인데 부화통 안쪽은 이상하게 PH가 낮게 나오더군요
다음은 새우항 입니다.
6.95.... 생각보다 많이 높았습니다. 소일이 버퍼로써 제기능을 해주고 있나 의심스럽더군요....
계측기에 가려졌지만 참나무잎도 넣어줬는데... 아무튼 새우들 죽지 않고 포란잘하고 치비들 잘 사니
그냥 저냥 넘어갑니다.
다음은 저를 경악케 했던 30큐브 치어항 입니다....
구피 치어 약 250~300마리 블롱 3 자홍 2 살아가고 있는데 PH가 무려 4.42.....
탱크항이라 그런지 아니면 구피 치어때문인지 모르겠네요
구피 본항에서도 부화통 안에는 pH가 0.5나 차이가 나는걸로 봐서 치어가 pH를 떨구는데 어떤 영향이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매일 또는 2일에 한번은 바닥에 똥 청소를 해주는데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줄 몰랐습니다
놀란 마음 쓸어담고 준비했던 물로 얼른 환수를 해주었습니다.
30~35%정도 환수해주고 다시 측정해보니 6.48이 되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그동안 죽지않고 잘살아준 녀석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전원버튼 한번 누르고 어항에 바로 프로브를 넣어 측정하므로 빠르고 간편하게 PH 측정을 할수 있어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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