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에 필요한 밀폐용기 구하기 팁입니다.

사실 팁이랄 것도 없지만, 혹시 모르셨던 분들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주로 밀폐용기가 쓰이는 부분은.

1. 먹이 통 (기존 먹이통이 부실하거나, 여러종류의 먹이를 섞을 때, 먹이를 얻어왔는데 보관통이 없을때)

2. 약품 통 (약품을 샀는데 봉지약이거나 쓰고 남은 약을 덜어서 보관해야 할 경우)

3. 기타 밀폐보관이 필요한 것을 담는 통.

대충 이정도 되겠고,

그외에도 집에 있으면 여러모로 쓰입니다. 여행갈 때도 쓰이고ㅎㅎ

-------------

그럼 이 통(자일리통 통같은 밀폐용기)들을 구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했습니다.

1. 약국에 가서 사거나, 달라고 부탁하면 줍니다.

   ( 크기가 아주 작은 것부터 매우 큰 것까지 다양하며, 새것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말하면 재활용 용기 깨끗한 것을 줍니다. 저는 약국에 말했더니 기꺼이 종류별로 8통이나 ㅎㅎ)

-------------

이 방법을 몰랐을 때는 자일리톨 껌통을 일부러 구매하고, 밀폐용기 찾느라 고생했는데..

문득 약사러 갔다가 물어봤는데 그냥 준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약국에서는 이런 약통이 넘쳐나고, 다 버리니까요.

물론, 속은 깨끗하고 기존의 들어있던 알약냄새는 조금 나는데 한번 씻으면 그만입니다.

필요하신 분들 활용해 보세요.

저는 가지고 있던 열대어 약품이 모두 봉지라...이 밀폐용기로 모두 옮겼고,

1년치 큰 용량의 사료통을 매일 여닫으며 쓰다가, 이 통에 3개월 치씩 옮겨 쓰기로 했답니다. 

그럼 사료의 부폐속도가 훨씬 줄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