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하시는 분들 중 스펀지 여과기를 쓰시는 분이 많더군요.

저 역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적인 출수구 위치는 과연 어디일지 생각해봤는데요.

 출수구를 물위로 완전히 빼면 공기 부력은 가장 강해지겠지만,

공기와 같이 올라오는 물은 위치가 높아지게되서 출수량이 감소하고,

물속에 잠기는 경우에는 출수구가 물에 막혀서

아무래도 압력이 생기기 때문에 공기가 올라오는 힘이 약해집니다.

 출수량 부분에서만 본다면

수면에 일직선으로 놓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물살이 없는 것을 선호하는 생물 같은 경우에는 출수량이 적은게 좋겠죠?ㅋ

 저는 무난하게 수면에 1/3정도만 나오게 해두었습니다.

수면위로 물튀김정도도 적고 물살도 그리 세지 않습니다. 출수량도 적당하구요^^

즐거운 물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