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부분의 히터 종류들이 와트가 올라갈수록 생각보다 길이가 많이 길어지더군요

바닥재 높이 최소 5cm이상 생각하고 이래저래 따져봐야 합니다

또 고려해야 하는게 히터 밑부분은 되도록 바닥에 붙어 있으면 안되고

윗부분 꼭지는 물에 잠기면 안되고 그래서 실제 물에 잠길 부분만 따져봐야 합니다

이제 히터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작은 물통에 물을 적당히 담아 봅니다  전 일부러 찬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히터를 넣고 전기코드를 꽂아 봅니다

히터 윗부분의 조절기를 돌려 설정온도 26로 맞춘 사진입니다 빨간색 글씨로 26이 네모칸에 써있습니다

자 이제 온도계를 넣고 현재 온도를 측정합니다  사진은 찬물이라 17도 입니다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히터는 설정온도 26를 맞추기 위해 열을 내는데 수시로 꺼졌다 켜졌다 하니 참고하시고

만약 온도계의 온도가 26도를 넘어 1~2도 차이가 아닌 30도 32도 이렇게 차이나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온도계 불량이거나 히터불량. 혹은 너무 작은 공간에서 히터작동시 약간의 오차가 존재하고

물론 잘 된다 하더라도 히터 2차 테스트를 한번 더 해야 합니다

히터하나에 수십 수백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필그린 히터는 1도 정도의 온도차가 존재할뿐 이것은 오차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