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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33|어제:2,367|전체:3,021,781|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163.245.182) 조회 수 19809 추천 수 0 댓글 2

외출했다가 약속시간이 한참 남아서 어디서 뭐하며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주변에 대형마트가 있길래 번뜩 든 생각은~!! 역시나 꼬기들~!! ㅋㅋ

대형마트 들어가서 한 걸음에 수족관으로 달려갔습니당~!! ㅋㅋ

눈 호강하구 왔네요~ㅋㅋ 다 수초어항으로 세팅 돼 있었어요~

물이 엄청 깨끗하던데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부럽더라구요..ㅋ

새삼 놀랐던 건 니모를~!! 진짜 니모를 보구 왔네요~ㅋㅋ

젤리같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그런 재질의 인형?? 장난감 같은데 살아서 움직이니 신기신기~!!ㅋㅋ

아 그리고 젤 인상깊었던 건... 얼굴이 개같이 아 어감이 이상하네요..ㅋㅋ

개 처럼 생긴 진짜 특이한 물고기가 있더라고요~ 이름이 뭔지 참 궁금...ㅋㅋ

바나나 어쩌구 하는 애두 색이 참 예쁘더라구요~ㅋㅋ

분홍색이 도는 개구리도 보고 거북이도 보고 베타, 구피, 코리, 몰리 등등등등..

이름 모르는 꼬기들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많이도 구경했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오는데... 몸값 제대로 해 주시는 금 어항들 보고 눈이 휘둥그레~~

백 이백 삼백.. 백단위 넘어가는 어항보니 입이 안 다물어 지더라고요..ㅋㅋㅋ

저런 어항 언제고 가져볼수나 있는건지.. 탐나기도 하고..ㅋㅋ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애정 듬뿍 담긴 울 집 어항 쵝오~!! ㅋㅋ

크기든 값이든 수리적 가치가 아니라 각자의 어항에 담긴 진심과 정성을 생각하면 

어항을 두고 가치를 따지는 건 의미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당~^^

 

그래도 쇼핑은 현명하게 해야겠져~!! ㅋㅋ

그래서 제 경험담 몇가지 전해 드립니다~

얼마전 급한 마음에 동네 수족관 가서 미키마우스 플래티 한 마리 분양해 왔는데요..

가격은 1500원.. 같은 수조에 풍선몰리가 있길래 얼만지 물어보니 마리당 3000원이라고 하셨습니다..ㅋ

제가 물생활 처음 시작했을 때

3w 측면 여과기 만원, 먹이 비트 90g 개당 만원 주고 동네 수족관에서 구입했구요..

어항도 구입했는데 무슨 어항이었는지 이름을 안 보고 포장을 뜯어 버려서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생긴 모양새는 켈란 어항이랑 유사하게 생겼어요.. 네모지고 위아래 푸른 유리 테두리 있구여..ㅋ

근데 크기가 한자긴 한데 폭이 좁아요.. 30큐브 반 보다 조금 큰 정도?? 근데 삼만원 주고 구입..

다 해서 5만원어치 샀는데 인공수초 10cm 좀 더 되는 거 하나 서비스 주셨어요~ㅋ

감사히 받긴 했지만..ㅋㅋ 라라 홈피와 비교해 보심 제가 전부 웃돈을 좀 더 주고 쇼핑했다는 걸 아실거에요..

근데 오늘 대형마트에 가보니.. 거기도 풍선몰리 마리당 3000원 이더라구요..

구피도 라라에서는 2쌍 가격이 마트에선 1쌍 이었고.. 일단 생물 가격은 그랬습니다..

다른 물품들은 알아보질 않아서 말씀 드릴 수가 없겠네요.. 죄송..ㅜ

제가 이렇게 가격까지 구체적으로 적으면서 장황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유는

저도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물생활 하시는 분들이 좀 더 현명한 쇼핑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마트에서 생물 가격보니 문득 수족관에서 플래티랑 이것저것 물품 샀던 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구요..

난 얼마주고 샀지?? 하면서..

제 경험이 한쪽으로 불리하게 치우쳐져 있는 것이 유감이기는 합니다만..

결코 동네 수족관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마시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곳에만 있는 제품이 있을수도 있고.. 급하게 꼭 필요한 물품이 있을 수도 있고..

인터넷 주문은 배송비도 따져봐야 하고.. 배송 중의 위험도 감안해야 하구요..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경우에 따라서 가격 비교해 보고 지혜롭게 쇼핑하자는 이야기지요..^^

불필요한 지출 줄여서 그걸로 고기들한테 더 좋은 환경 만들어 주는 데 투자할 수 있으니까요~

 

이상~!! 대형마트 수족관 구경 후기 였습니다~!!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생각 참 많이 했네요..ㅋㅋ 그럼 이만 휘리릭~~ (^^)/

?Who's 꼬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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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벨:6]서비 2012.11.30 09:16 (*.111.111.111)
    저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수족관 물관리가 참 궁금해여 ~
    덕분에 금어항이 있다는것 처음 알았네요 ㅋ
    잘 보고 갑니다 ~~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1.30 13:04 (*.111.111.111)
    서비님~ 그쵸?? 물관리 궁금~ㅋㅋ 저도 값비싼 어항들 그렇게 가까이서 자세히 본 건 처음이에요..ㅋㅋ 대형마트야 시간날 때마다 들르는 데고 수족관도 분명 지나다니면서 한번쯤은 봤을 텐데 다 처음 본 거 같은 거에요~ 물생활 전엔 이쪽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거겠죠..ㅋㅋ 이렇게 재미진 일을 전엔 왜 몰랐는지 요즘 같아선 이해가 안 될 정도라니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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