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afe.naver.com/haramfather/314
요즘.. 사방오리나무열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가 별로 없다보니.. 의견이 분분 하신것 같아.. 작은 지식이지만 한번 정리 해 봅니다..
참고로, 본 자료는 일본의 브리더들의 사방오리나무열매에 대한 사용기를 토대로 하여 종합 해 보았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부터 사용 하고 있더군요..
무조건 일본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용 해 본 경험자들의 데이터를 빌리고자 함이니.. 무조건 일본 것만 좋아하는 정신 나간 인사로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한 독립 만세 ~~!!
일본에서는 사방오리나무열매를 야샤시보의 열매 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가 1~2년 전부터 사방오리나무열매를 사용한데 비해 일본은 야샤시보를 10년도 이전 부터 활용 해 왔더군요..
일본 쇼핑몰에서도 야샤시보는 쉽게 찾을 수 있는 품목중 하나 입니다..
일본에서는 시가현 시가라키 고원산의 양질의 것을 최고로 생각 합니다.
한봉지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5만원 이상 가는 물건도 있더군요.
효능은 주로 탄닌산의 작용으로 약산성을 좋아하는 물고기(또는 새우)의 상태가 좋아 집니다.
발색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질의 악화를 예방해, 면곰팡이등이 나오기 어려운 물로 바꾸어 줍니다.
사용법은 가볍게 세척하여 유분을 제거 한 후 사용 합니다.
수조 물 20 L 당 1개를 기준으로 사용 한다고 하는데.. 좀 과한것이 아닐까도 생각 해 봅니다.
수조물에 유효 성분(좋은 성분)이 녹아들어 담황색의 물색이 됩니다만, 물고기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열매의 형태가 무너지기 전에 꺼내어 줍니다.
야샤시보(사방오리나무)의 열매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 것이 솔방울과 매직리프(알몬드 잎 등..)가 있습니다..
솔방울은 지분(이른바 송야니,송진)을 많이 포함하므로, 수조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야샤브시의 열매가 사용되는 것은 다른 열매에 비교와 압도적으로 지방성분이 적고, 그러면서도 풍부하게 포함되는 타닌등의 유기산의 효과를 기대한 일이기 때문에, 지방 분의 많은 솔방울은 사용하지 않는 것 좋습니다.
일단 열매를 물속에 넣으면 블랙 워터와 같은 갈색의 물이 생깁니다..
열매 자체가 천연 염료의 재료로드 쓰일정도로 강한 색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갈색 블랙워터는 생각보다 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나 물고기에 해는 전혀 없으니.. 염려는 안하셔도 될듯..
열매는 입수 후에 서서히 성분이 녹아 나서.. 결국 찌꺼기처럼 되는데.. 열매의 모양이 부셔지기 시작하면 물속에서 빼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과 장치가 확실한 수조에서는 분해되어도 문제 없습니다만, 여과 능력의 약한 환경에서는, 대변이나 먹이의 잔재등과 같이, 수질 악화로 연결될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여과에 불안이 있는 경우는 소량으로 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열매의 녹아나는 브랙워터 색의 진함(농도)으로 녹아 나는 상태를 아는 기준이 됩니다.
(유효 성분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탄닌은 갈색입니다)
활성탄등의 흡착 여과를 실시하면 유효 성분도 흡착될지도 모릅니다. 주의를 바랍니다..
사방오리나무열매의 가장 큰 효과는 「열대어 사육에 최적인 약산성의 연수를 만들어, 병을 예방, 산란 촉진, 염색(발색 강화) 등 등···」라고 하는 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자연의 환경에 접근한다」는 효과가 있으므로, 거기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탄닌」이 유효 성분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사방오리나무열매에는 상당히 탄닌 보유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조내에서의 타닌의 주된 작용은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과 결합하는→연수화
●유해한 다른 중금속 이온과도 결합해 무해화한다.
●항균·정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유익한 여과 세균의 번식도 억제하는 것이므로, 여과가 충분히 되고 있는 물이 잘 잡힌 수조에서는 사용하는것이 과연 좋기만 한 일인지는 .. 의문입니다...
식물에 타닌이 만들어지는 이유도, 유해한 잡균, 곰팡이, 벌레등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라고 합니다.
●수질을 산성으로 만든다.
탄닌 자체가 산성입니다만, 열매가 분해되어 할 수 있는 초산이나 린 산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이 제가 알고 있는 사방오리나무열매의 자료 입니다..
조심스레 결론 내어 보자면...
1. 처음 물잡이 하는 수조에 사용하면 그 효과를 제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수조물이 깨지거나 큰 변화로 인해 여과 사이클을 조속히 만들고자 하는 경우..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3. 방란항이나 치비항을 운영 하는 경우 역시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4. 이미 폭번하고 있는 수조나, 여과 사이클이 완벽한 수조에는 오히려 여과 미생물을 해치는 경우도 발생 할 듯 싶습니다.
물론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효능으로 어느정도 보충은 해 주겠지만.. 이미 폭번중인 수조는 큰 효과가 없을 듯 싶네요..
5. 인공부화통을 돌리시는 분들은 강추 입니다..
살균 작용으로 알 들이 상하는 것을 방지 해 줄수 있어, 방란율을 높여 줍니다..
6. PH가 너무 높은 수조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만.. 알몬드 잎이나 피트모스 정도의 효과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7. 수조 물 색깔이 짙은 갈색으로 변 할 수 있습니다..
블랙워터로 인한 현상으로.. 보기에는 좀 안좋아도.. 성분 자체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관상용으로는.. 안습입니다.. (아마존 밀림 분위기의 세팅에는 잘 어울릴것도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첨가재나 물품도.. 과용하면 해가 됩니다..
또한 무조건 좋다고 맹신 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정확히 알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과 가까운 상태를 만들어 주는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의견을 말해 봅니다..
..
작은 참고라도 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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