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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착계 소일 브레이크」 라는 말이 있습니다.
흡착계 소일에서 저면 여과 방식을 선택하여 사육할 때에 수조 셋팅 2~3개월 후에 갑자기 새우가 죽어버리는 현상으로 「흡착계 소일 브레이크」, 혹은 「흡착계 소일은 초기 브레이크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흡착계 소일 브레이크」라고 말하는 사람은 새우가 죽어 버려 리셋을 하는 사람이고,
「흡착계 소일은 초기 브레이크가 있다.」 라고 하는 사람은 경험적으로 수조 셋팅 후 2~3개월 후에 상태가 무너지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것을 넘으면 상태가 좋아지는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착계 소일 브레이크 또는 초기 브레이크의 원인은 모두 흡착계 소일의 흡착 효과가 끊어지거나 흡착 효과가 저하되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창 VS 방패의 흡착계 편에서 다루겠지만 흡착계 소일이 셋팅 초기부터 새우 사육이 가능한 것은 토양에 포함되는 유기물(주로 질소분)의 용출이 적기 때문입니다.
*원소 기호 N(질소)= 암모니아(NH3), 아질산(No2), 질산염(NO3)
흡착계 소일은 색소나 인산염(불카 시스템의 경우) 정도 밖에 흡착하지 않습니다.
만약 흡착계 소일이 뛰어난 흡착 효과(주로 암모니아에 대한)가 있다면, 흡착계 소일과 영양계 소일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영양계 소일으로부터 나오는 암모니아를 흡착계 소일이 흡착해 준다고도 하지만, 경험상으로 암모니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흡착계 소일의 암모니아 분해는 박테리아에 의해서 분해가 됩니다.
그 증거로 흡착계 소일과 영양계 소일을 함께 사용한 경우는 1주일 후부터 암모니아가 아질산에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흡착계 소일이 암모니아를 흡착한다면 아질산은 나올 수 없습니다.
어떤 소일을 사용해도 수조의 생태계가 제대로 형성될 때까지는 3개월~6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흡착계 소일에서의 저면 여과 방식 사육은 새우와 수조의 생태계를 동시에 형성되어 가도록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흡착계 소일이 브레이크 한다고 말하는 분은 수조 생태계를 생각하지 않고 수조 세팅 직후부터 먹이를 주기 시작하여 오염원이 계속 모인 상태의 한계가 온 2~3개월 후에 브레이크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예외로서 흡착계 소일도 산성이 강한 흙으로 되어 있어 박테리아의 번식이 둔한 토양이며 바인더라고 하는 소성제(접착제)로 굳혀 있기 때문에 여과 면적이 매우 적은 소일이 있습니다.(소일은 수많은 다공질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구조 때문에 박테리아가 기공 안에 서식하며 질산염을 축척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역자 주)
그러한 소일에서는, 저면 여과의 메리트를 살릴 수 없기 때문에 토양이 원인으로 브레이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haramfather/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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