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오늘:1,908|어제:2,341|전체:2,967,105|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254.62.151) 조회 수 18309 추천 수 0 댓글 2

0.jpg



(1) 공소시효

공소시효란 검사가 일정한 기간동안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국가의 소추권을 소멸시키는 제도를 말합니다.

시효의 기산점은 범죄행위가 끝난 때입니다.

 

*시효기간이 완성된 경우

공소시효가 완성하면 실체적인 심판을 함이 없이 면소판결을 하여야 합니다


2.jpg



(2) 공소시효의 기간 (형사소송법 제 249조에 규정)

1.사형해당범죄 : 25년

2. 무기징역/무기금고 해당범죄 : 15년

3. 장기 10년이상의 징역/금고에 해당 범죄 : 10년

4. 장기 10년미만의 징역/금고에 해당 범죄 : 7년

5. 장기 5년 미만 징역/장기 10년 이상의 자격정지 범죄 : 5년

6. 장기 5년이상의 자격정지 해당범죄 : 3년

7. 장기 5년 미만의 자격정지/구류,과료 해당범죄 : 2년



이걸알고 도망다닌 분들도 꽤 있죠 ^^


3.jpg


공소시효 때문에 나중에 범인을 잡아도 놔줘야 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공소시효는 피해자에게는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지만

법적으로는 재판의 공정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합니다


공소시효 기간으로 인한 피해 사례

 


IMG_9088.jpg



1999년에 있었던 유아테러사건이죠.

학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 김모군은 정체불명의 남성으로 인해

황산테러를 당해서 눈이 멀게 되고 온 몸을 화상을 당하게된 사건이에요.

 

이 사건으로 인해 김모군은 전신의 45%에 걸쳐 3도 화상을 입고

시력을 잃으며 몸 전체에 치명적인 화상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결국 고통스러워 하다가 49일만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구요


IMG_9089.jpg


결국 황산테러사건은 영구미제사건으로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공소시효 기간은 외국과 비교하면 짧은편이라고 하죠.

하지만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주장도 나오고 연장에 대한 주장도 분분합니다.

 


IMG_9090.jpg



위 인터뷰는 일전에 미군 살인사건으로 인해 친구를 잃은 동료의 인터뷰에요.


범죄 발생이후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나면 사건에 대한 기록이나 기억이 훼손되고

장기간 처벌을 하지 못한 것을 범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며

장기 미해결 사건에 계속 집중하게 되면 수사의 효율성과 적시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공소시효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이로 인해 남은 사람은 너무나 억울한 상황이 됩니다.

 

해외에는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30년 이상인 경우도 있고

공소시효 자체가 아예 없는 국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첨 씁쓸한 현실인것 같아요.


  • profile
    [레벨:60]눈물님 2013.11.25 12:46 (*.146.27.220)
    개인적으로 살인은 공소시효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공소시효가 존재하기때문에 일단 도망치고 보는거죠;;
  • profile
    [레벨:44]승호사랑 2013.11.25 22:29 (*.254.62.151)
    그러면 좋은데

    범인에 인권이 유린당한다고 생각해서

    공소시효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없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범죄가 조금씩 줄어 들것같은데

    문제는 그걸 처리하는 사람들은 ...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10 [레벨:100]씨즈 2013.07.10 220947
2309 전기 3 [레벨:6]발걸음 2013.06.13 7928
2308 날씨 좋군요 1 [레벨:4]낚시광 2013.06.15 7928
2307 습도가 낮아지니 좀 살거같습니다 3 [레벨:60]눈물님 2013.07.26 7928
2306 사장님~아마존 대형 수초 핀셋..품절~ㅡ.ㅡ 2 장국영 2013.04.09 7929
2305 물생활의 고비가 오고 있습니다. 3 [레벨:8]울트라맨이야 2013.07.06 7930
2304 물생활 최악의 상상 4 [레벨:60]눈물님 2013.06.05 7931
2303 더워도 너무 덥네여 2 [레벨:44]승호사랑 2013.06.06 7931
2302 라라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2 [레벨:7]상어 2013.06.29 7931
2301 대박 이벤트들^^ [레벨:34]정보 2013.07.11 7931
2300 라라가 쏜다 당첨된 여과기 받았습니다^^ 8 [레벨:2]제리 2013.05.15 7932
2299 요즘 날씨 1 [레벨:4]낚시광 2013.06.26 7932
2298 물생활에 끌여들었습니다. 2 [레벨:20]하늘천사 2013.05.23 7933
2297 전력난 2 [레벨:4]낚시광 2013.06.03 7933
2296 이사후 폭번이 두려운 요즘 1 [레벨:21]물질33 2013.06.28 7933
2295 순대 사왔네요 ㅎ 2 [레벨:22]마가리프 2013.07.27 7933
2294 안시 세마리 모두 암놈인것 같은 불길한 예감 [레벨:21]물질33 2013.08.01 7933
2293 살수가 없네요 ㅠㅜ 1 [레벨:60]눈물님 2013.08.03 7933
2292 웜들이 갔습니다 ㅠ_ㅠ;;; 1 [레벨:9]너부리쫑 2013.06.27 7934
2291 입맛 살아나는 음식 2 [레벨:0]헬로우 2013.06.04 7935
2290 오늘 풍도 갑니다 ^^ 4 [레벨:44]승호사랑 2013.06.07 7935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25 Next ›
/ 1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