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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나보다 더 추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이 특별히 못난 사람이라서 그런 환경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더 용기있어서 사업을 하다가 뭔가 잘못 꼬이거나 불가항력적인 요인으로 실패한 분들도 있을테죠.

또 처음부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부모님 도움 없이 배움의 길을 일찍 접고 어렵사리 막노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또 자식들 다 키워 출가시킨후에 먹고 살기 힘든 자식들에게 부담이라도 주지 않으려고 추운 날 홀로 가스비 아껴가며 지내시는 어르신들도 계실거구요.

올 겨울에는 이런 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곳에서 끼니 거르지 않고 따뜻한 밥을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사랑의 표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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