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산했던 씨알이 치비들 잘살아있나 보던중
끔찍한 넘을 발견했네요 ㅠㅠ
이 끔찍하게 생긴것들이 뭔지는 다들 너무도 잘 아실듯 ...
핀셋으로 찝으려고했지만 유목틈사이라 핀셋이 안들어가더라고요
또 찝다 몸통이 잘리기라도 하면 번식하니까 ...
결국 여러차례 시도끝에 스포이드로 뽑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거 빼내고 다시 관찰해보니 씨알이 치비가 한마리밖에 안보이더군요
분명 어딘가에서 잘 숨어 살아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위안삼고있습니다...
도대체 플라나리아가 왜 생긴건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크게 성장한거 보면 분명 치비 몇마리는 먹혔을거 같아요 ㅠㅠ
제가 잡은거는 한마리인데 얼마나 더 어항속에 있을지....
에휴 씨알이 포란개체도 몇마리 있고 이제 막 씨알이 치비 나왔는데 저런 불청객이 나타나다니....
어항 뒤집어 엎을수도없고 ㅠㅠ
당분간 사료 공급은 안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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