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새우

by 승호사랑 posted Sep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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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만에서 처음 수입된 새우로 수질에 적응하면 놀랄정도의 붉은색을 낸다.

수조의 온도가 25도 정도 유지되어야 하는 열대성 새우로,

포식자가 없는 환경에서는 수조내 번식이 가능하다

체리새우 많이들 키우시죠 ?

지금은 키우지 않지만 한창 체리새우 번식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릴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씨알이 보다 전 체리가 더 이쁜것 같은데 ^^ 그건 개인 취향이겠죠?

체리새우 키우다보면 잘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대부분 흑사에서 많이들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새우는 ph가 안맞으면 이유없이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싼새우 특히 씨알이나 킹콩은 대부분 소일에서 무조건 키우시는데

체리는 대부분 흑사에서 많이들 하시죠

물런 체리는 흑사에서도 번식을 잘하고 잘 삽니다

전 탱크에서도 키워봤는데

번식 속도는 늦어도 잘 살더군요

제가 말하는경우는 새우를 키우고 싶은데

사오면 죽고 또 사오면 이유없이 죽는 분들을 많이 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 새우를 분양받으셔서 집에 왔을떄

바로 어항에 넣는분은 거의 없겠죠?

그래도 급한 마음에 또는 안죽겠지?

전에 고기는 안죽었으니 이번에 새우도 안죽겠지 하겠지만

새우와 고기는 아시겠지만 물맞댐 하는 시간도 다르고 물에 적응하는

시간도 다르다는것 아실겁니다

이왕 번식하고 키우실거면 비싼 개체 귀한 개체 생각마시고

한번 투자로 번식에 재미를 보실거면 천천히 물잡고 천천히 물맞댐 하시고

천천히 먹이 적응 시켜주시면 ~~

몇달후에 정말 체리로 어항을 아름답게 채울수 있는것 같습니다

씨알이 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체리가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게

중복투자도 줄이고 생물이 죽어서 맘 상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물잡이를 좀 길게 해주시고 분양 받아온 체리를 최대한

안정된 상태에서 물맞댐 시작하고 먹이양을 조절하면서 개체수를 늘리는것이

가장 안정적인 채리 사육환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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