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라라에 왔네요!

창립맴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운님의 문자안부도 감사했습니다.

간만에 왔으니 어항사진 몇 장 올리겠습니다.

작년 12월 말부터 태어난 네슈화들이 잘자라  발색이 올라오는 개체들부터

조금씩 태어난 어항으로 옮겨주고 있습니다.

자반항에 약 60여 마리의 네슈화가 부모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발색이 조금 모자라거나 체구가 조금 작은 녀석들은 아직 특별관리 중 입니다.

생이를 키우는 채집통이라 벽면에 이끼도 끼고 해서 사진 상태가 안좋네요! 

이곳에도 약 50여 마리의 유어가 자라고 있습니다. 서서히 꼬리의 발색이 올라옵니다.

네슈화는 다른 종류의 구피들 보다 조금 더 카니발리즘이 강해서 어느 정도 덩치가 되면

유어임에도 치어를 잡아먹는 습성이 크게 나타남으로  뒤늦게 태어나는 치어들은 또 다른 수조에서

키워야 합니다. 가장 최근에 태어난 30여 마리의 치어들은 탱크수조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유어가 너무 많아서 부득이하게 요즘에는 치어를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성어들이 잡수고

계십니다.

성격 급하신 주변 지인분들께서 기다리지 못하시고 입양해 가신 네슈화들이 50여 마리가 되니

탈락한 개체가 거의 없이 모두 잘살아 주었네요!  브리딩 목적이 아니라 암수 분리를 하지 않아서

벌써 출산이 임박한 암놈들도 많이 보이네요!  이런 건강한 개체들은 마음만 먹으면 한 천 마리까지

어렵지 않게 늘릴 수 있겠지만 물관리와 먹이관리가 힘들어서 포기합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알비노HB파스텔 근황과 전에 세팅했던 수조들 사진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