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오늘:2,118|어제:1,959|전체:3,069,294|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163.245.182) 조회 수 12964 추천 수 0 댓글 4

 지난 겨울 송어 낚시를 끝으로 올해는 한번도 물가에 나가지 못했네요!

배스의 입질과 짜릿한 손맛, 그리고 특이한 비릿내까지 모두 그립습니다......ㅠㅠ

집에서 차로 15분만 달리면 배스가 있는 하천이 있고 30~40분만 달리면 런커들이 사는 댐이 있는데

정말 낚시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네요! 

 

 예전 루어에 빠져 정신이 없던 때에는 평일 새벽에 낚시를 가서 1~2시간 물가에 섰다가 출근을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ㅋㅋ   고맙게도 아들이 낚시를 엄청 좋아해서 주말에 와이프에게 당당히

낚시를 가자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배스나 쏘가리를 무서워하여  함께 낚시를 가도 항상

뒤에서 응원만 해줍니다. 

 

 하지만 진짜로 고기가 잡고 싶으면 거의 혼자서 낚시를 다니는 스타일이고,  주로 밤낚시나

깜깜한 새벽에 낚시를 가다 보니 고기를 잡아도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허긴 원래도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스가 그리워 사진을 찾으니 역시나 거의 없네요....ㅠㅠ

 

 다행히 핸드폰에 사진이 몇 장 있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아마 작년에 처음 마수걸이

오짜라서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5월의 어느 토요일 새벽에 혼자 달려가서 잡은 배스였습니다.

 

      

50cm가 넘는 런커였습니다.  산란 후 였는지 빵은 좀 작았지만 힘을 쓰는 오짜였습니다!!!

 

제가 신고 있는 바지장화가 290mm 입니다.  이때 함께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들어보니 놓아주면서

육짜되서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ㅋㅋ 

 

6월에는 짬내서 아들과 함께 낚시 한 번 다녀 와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레벨:100]씨즈 2013.06.10 03:09 (*.111.111.111)
    크긴 크군요~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6.10 10:41 (*.111.111.111)
    ㉿0㉿ !! 진짜 크네요~!! 우와~~~~ 낚시도 재밌을 것 같은데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해본 적은 없네요..ㅜ ㅋㅋ 언젠가 꼭 한번 가리라는 꿈을 안고.... 지금은 공부 먼저 열심히 해야죠!! ^^* ㅋㅋㅋ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6.10 17:45 (*.111.111.111)
    오왕~ 유라님 완전 크네욤! 우리신랑도 베스 잡으러 다니던데'-'!
    언제.. 기회 대시면 가치 출조 한번 가시어요~
  • profile
    [레벨:7]상어 2013.06.10 21:33 (*.111.111.111)
    우오오 진격의 송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10 [레벨:100]씨즈 2013.07.10 425877
2289 선풍기 등장 ^^ [레벨:44]승호사랑 2013.05.12 11108
2288 초복 삼계탕 구입 1 [레벨:0]헬로우 2013.07.12 11112
2287 구피가 죽어나가고 있어요... 3 [레벨:1]지혜지우 2013.05.23 11113
2286 치어들 성장속도 1 [레벨:4]낚시광 2013.04.02 11118
2285 마가리프님 588번 상세한 리플요~~~^^ 1 장국영 2013.04.02 11125
2284 라라가 쏜다!! 7 [레벨:60]눈물님 2013.08.18 11129
2283 오토싱이 사라졌.... 6 [레벨:60]눈물님 2013.08.15 11130
2282 나를 더 덥게 하는 사람들 2 [레벨:21]물질33 2013.06.10 11130
2281 내새끼내새끼내새끼 3 [레벨:18]스왈 2013.03.22 11133
2280 분양 순서 바꿔치기 [레벨:3]위지 2013.07.21 11133
2279 어항 이사 합니다. 3 [레벨:2]아론아빠 2013.05.14 11138
2278 영화 2 [레벨:10]유소진 2013.08.17 11139
2277 아침부터....고생을... 5 file [레벨:12]히다 2013.08.05 11144
2276 안면도 방문기 ^^ 3 [레벨:44]승호사랑 2013.06.18 11147
2275 이제 정리가 되어가네요 ^^ 3 [레벨:100]인시 2013.02.23 11148
2274 너무 더워 하루 두끼만 먹네요. 4 [레벨:21]물질33 2013.08.14 11149
2273 안시의 영역싸움? 4 [레벨:21]물질33 2013.08.14 11150
2272 집안 살림이 모두 눅눅하네요 [레벨:0]헬로우 2013.07.15 11152
2271 지동원골 1 [레벨:7]sjs4406 2013.05.19 11153
2270 내 친구들 [레벨:8]스터바이 2013.04.25 11154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5 Next ›
/ 1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