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작입니다.

지난 주말  돌에 붙은 이끼가 보기 싫어서 칫솔질을 좀 해주고

분진제거를 위해 환수를 약 60프로 정도 해줬는데요...

다음날 수질에 강하다고 생각했던 노랭이들이 힘없이 물살에 쏠려 다니고

자꾸 수면위로 올라오더라구요.

급하게 PH 측정을 해봤는데...

엄청나게 올라가 있더군요

이정도면뭐... 살아 있는게 신기하네! 싶더라구요

아마도 필리팍상을 칫솔로 문대면서 나온 물질의 영향으로

경도가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수돗물 직수가 들어가니 PH가 폭발적으로 상승한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수석 레이아웃을 좋아하던 저에겐 팔해석이나 황호석에서 같은 방법으로 돌이끼 제거시 에

PH가 급격히 상승하는건 경험이 없었는데

유독 필리팍상에서는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네요 ㅜㅜ

다들 아시겠지만 픽리팍상을 이용한 레이아웃에서 CRS가 안된다는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것 같네요.

혹시 필리팍상 이용한 레이아웃 구상중이신분들 계시면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

미흡하지만 몇자 남겨봅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