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키우는 분들은 가끔 당하는 일이지만 ....
잘살고 있던 암놈이 출산 전이나 출산 후에 돌연사하는 경우를 종종 보실겁니다
오늘은 출산 전에 죽은 구피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구피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알을 낳는게 아니라 알을 뱃속에서 부화해서 치어를 낳는
난태성 어종입니다
알보다는 아무래도 치어가 안전은 하지만 어미에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치어를 출산후에 먹이를 잘 못먹거나 과도한 구애를 받으면
꼬리를 접거나 배마름병이 오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일단은 출산 후에 산후 조리를 못하면 배쪽이 심하게 마르면서 디질랜드로 떠나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개체는 출산후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배마름병이 온 개체 입니다
물런..... 살릴려구 해봐야 대부분 소용이 없습니다
저 정도까지 배가 말라있음 일단 먹이를 제대로 먹을수 없어서 대부분 ... 3일안에 죽게 됩니다
오늘은 출산전 어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전에 죽은 어머들에 배를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것처럼 배쪽에 출혈이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눈쪽을 보면 검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구피는 스트레스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개체를 보면 눈이 검게 변해 있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혈류가 앞으로 쏠려서 생긴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
스트레스를 받은 개체 대부분에 눈을 보면 일반 구피와 다르게 검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두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바디에 색상도 검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하프블랙화이트라서 뒤부분이 검은 부분도 있지만
위쪽부분은 일반 살아있는 개체보다 많이 검게 변해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바디 색상도 유심히 살펴 보신다면 현재 구피에 상태를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전 현재 300마리정도 되는 개체가 한 어항에서 살고 있기에
하나 하나 신경을 써줄수 없어서 .... 죽는 개체가 더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보는것처럼 눈쪽과 상체 위부분이 검게 발색이 올라온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표현이 안된게 좀 아쉽네여
실제로 보시면 ... 정말 검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 오래된 재품이라서 디테일하게 잡지는 못하네여 ㅜ.ㅜ
마지막으로 오늘 사진중 잴로 중요한 부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치어생산을 하기전에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많이 부어오리면서
산란관이 나오는 것을 아는분은 아실겁니다
근데 저부분이 저렇게 동그란게 많이 부어 염증이 생기면 치어가 나올수 없어서
결국 치어와 어미 동시에 죽게 됩니다
10마리 미만으로 키울때는 빠르게 물잡혀 있는 단독항으로 옮기면 살릴수도 있지만
바글모드에서는 발견도 어렵지만 어미개체를 빠르게 잡을수 없어서
대부분 죽게 됩니다
소규모로 구피 키우는 분들은 출산전 어미에 배쪽을 유심히 보셔서 출혈이 보이는 개체는
따로 분리해서 치어를 낳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절대 ~~~ 저 상태로 부어 있을떄 부화통에 넣으시면 어미는 대부분 죽습니다
다만.... 죽기전에 치어와 알까지 낳는경우가 있으므로 치어는 살리수 있으나
대부분 작은 치어라서 성장하면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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