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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45.182) 조회 수 9328 추천 수 0 댓글 3

전 아직 학생입니다 무슨 학생이냐구요?
아시는 분은 대충 아시겠죠? ㅋㅋ

그런데 요즘따라 애들이 하루종일 저를 놀립니다

뭐라고 놀리냐고요

00하고 사귄다 어쩌구 저쩌구

제가 진짜 사귀냐고요? 그럴리가 있나요??ㅋㅋ

가족빼고 물생활보다 좋은 친구는 10명이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만큼 물생활에 빠지기도 했죠 그나마 10명 이하도 남자친구들 입니다(저 남자인거 아시죠? ㅋㅋ)

그러면 저는 아직 좋아하는 여자애가 없다는 거죠

그러나 제가 장난치다가 (가명) 00한테 웃었다고 그걸보고

좋아한다고 그러다가 사귄다고 그러다 반 전체에 퍼졌어요...

아 진짜 제 이상형이 아닌데요...

하루종일 하필 짝이 처음 주도자라서 하루종일 놀립니다

대들라고요? 당연히 대들죠 그런데 저 혼자하고 우리반 30명 상대가 안되요

사방에서 00남친아 이러면서 저한테 진짜 미처버리게 합니다

뭐 신고할 정도로 그렇게 까진 아닌데

진짜 단호하게 싫다고 해도 애들이 못 들은 척합니다 ㅠㅠ

저좀 살려줍쇼

그리고 저는 착한편이라 화도 안내고 욕도 안해서...(아닐꺼 같다구요?ㅋㅋ)

진짜 욕은 안 합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욕같은거 안하고 진짜 확실하게 끊어버릴 수 없을까요???

진짜 좋은 방법 알려주시면 사례라도.. ㅋㅋㅋ

  • profile
    [레벨:22]마가리프 2013.05.09 22:52 (*.111.111.111)
    왜 놀리는가? 라는 의문을 던진다면, 그에 대한 친구들의 답변은 당연히 재밌으니까 입니다.

    그럼 왜 재미있는가? 라는 의문을 던진다면, 악의가 없다면, 반응이 재미있어서 일 겁니다.

    따라서, 해결 방법은 재미없게 만들면 됩니다.

    1. 본보기를 만들어, 나를 놀리면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주면 됩니다. (화를 크게 내면 됩니다.)

    2. 전혀 마음이 없으니, 쿨하게 받아들이며, 같이 즐기는 방법이지요.
    이건 성격상 안 맞으면 힘들긴 한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나중에도 이런 일이 생겨도 슬기롭게 풀어낼 수 있지요.
    (친구들이 놀리는 흥미를 잃을 겁니다.)
    -----------
    1번의 경우, 본보기 강도를 한번에 강으로 하지 않으면, 더 피곤해 질 염려가 있고,
    여차할 경우 싸워야 하는 일이 생기니, 만만한 친구를 고르시지요.

    참고로, 학창시절의 그런 경우를 종종 봤는데, 시간이 흐르면 흥미도 조금씩 떨어지며,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습니다. 물론, 상어님 반응이 재미있으면 계속 할지도 모릅니다.
  • ?
    [레벨:7]노루 2013.05.10 09:24 (*.111.111.111)
    마가리프님말대로 상어님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그럴수도있어요..ㅋㅋ
    대부분 반응이 재밌으면 놀리는거라..
    단호하게 싫다고하는것도 놀리는입장에선 재미있게 보일수가있으니까 ㅋ
    쏘쿨하게 넘어가는게 좋을것같아요 ㅋ
    예를들어 OO남친아~ 이러고 부르면 일단 왜? 하고 대답하고ㅋ
    우와 OO남친이라니까 대답한다~ 뭐 이런반응 나오면
    아닌거 뻔히 아는데 뭐 ㅋㅋ 하면서 쿨하게 넘어가는거죠~ㅋ
    그럼 재미없어할거예요 ㅋㅋ표정이중요합니다~ㅋ 여유를보여주세요 ㅋ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5.10 12:01 (*.111.111.111)
    ^^* "한 쪽 귀로 듣고 다른 한 쪽 귀로 흘려라~!!" ^^ 호연지기를 갖고 쏘쿨~하게~!!^^
    반 30명 전체가 모두 상어님과 절친인 건 아니니까 들려오는 말에 일일이 다 신경쓰실 필요 없으세요~ 상어님과 가장 가깝고 정말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두 세 명 정도에게 진지하게 상어님의 고충을 털어놓으시고 '너희들은 진짜 내 편 되달라.'라고 말씀해 보세요..^^ 상어님의 가장 가까운 주변부터 정리하시면 그 외 나머지 학급 친구들은 그 추이에 따라 흥미가 점차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강하게 나가는 것도 필요하죠.. 가능하시면 주동자라고 하는 짝 친구분을 제일 먼저 휘어잡으시는 게 좋을 듯!! 짝이 놀리면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 그런거 아니니까 그만 놀려라.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거다.
    너는 재미로 그러는 거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네 장난때문에
    사실이 아닌 일이 진짜인 것처럼 부풀려져서 내가 반 전체의 놀림거리가 됐다.
    요즘 이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고 기분 별로 좋지 않다.
    너는 내 친구고 악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재미로 여기고 벌이는 사소한 행동때문에
    상처받고 피해를 입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달라.
    한 번이라도 내 입장을 헤아려주고 이해해 줬으면 좋겠고,
    그런식으로 놀리는 것을 자제해 주길 부탁한다.
    앞으로 더 잘 지내보자."

    상어님이 착하신 분이라는 거 믿기 때문에 큰 싸움같은 건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욕도 안 하신다니 대견하시네요~!!^^
    주먹다짐이 아니라 말로 조근조근하게 친구분들을 잘 설득해 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당~!!^^
    뭐든지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시고 노루님 말씀처럼 여유를 가져보세요~!!^^*

    더불어 상어님 옆에는 절친이라는 존재가 분명 있으시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내 발을 물어 뜯는 개미 100마리가 아닌 그 앞에 놓인 꽃과 나무를 보시길~!!
    나를 괴롭히는 존재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내게 위안을 주는 단 한 송이의 꽃이 내 손 안에 쥐어져 있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사람♥ ^^*

    상어님 홧팅하세요~!!^^ 일이 잘 해결되어서 속 시원히 행복해 지시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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