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정보 및 사육 팁!
이전에 문의가 있어서 좀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베타는 볼수록 매력이지만, 알면 알수록 은근 까다롭네요. ㅎ
한번 키워보고도 싶긴 한데, 기왕 키울거면 제대로 키우자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답니다. 제약이 많지요.
베타 특성
베타는 수컷 두마리가 마주치면 한쪽이 죽을 때까지 계속 싸운다고 하니,
두마리 이상 합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다만, 암수일 경우 산란기에만 합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베타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적으로 오인하여, 지느러미를 세우고 공격하는데,
이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면 베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먹이반응도 안 좋다네요.
따라서, 거울로 된 어항에서 사육은 금지.
어항 크기
베타 사육시 작은 어항에 물만 채워 기르는 방법과
보통 이상의 어항에 여과기 및 기타 바닥재 수초 등등 나름 환경을 만들어 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는 물관리를 잘해야 하고 비교적 자주 환수를 해야 한다는 점,
후자는 물관리에 비교적 여유롭다는 점 등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정답은 없다고 하며, 사용자 의도에 맞게 세팅하면 된 답니다.
(같은 세팅인데도 어떤 사람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 어떤 사람은 아무 문제 없는 경우 등등)
다만, 베타가 맑은 물이나 큰 공간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작은 공간에서 키우길 선호하고, (공간상의 제약)
그것이 관리하기 쉽기에 많이들 작은어항에서 기른다고 합니다.
여과기, 바닥재 유무
바닥재의 경우, 베타의 지느러미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베타 특성상 활동적이며 들쑤시고 들어가길 좋아한다고 하고,
지느러미가 클수록 베타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네요.
여과기의 경우, 지느러미가 큰 하프문이 특히 여과기 물살에도 지느러미가 손상될 수 있는데,
미니스펀지 쌍기처럼 작은 물살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지느러미가 클수록 스트레스 및 손상이 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키우는 베타가 지느러미가 큰 하프문일 경우 여과기 및 바닥재 없는 것을 추천,
베일 테일이나 크라운 테일일 경우는 사용자 임의 선택,
플라캇일 경우는 큰 지장은 없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참고로 어항이 작으면, 여과기 물살이 세진다는 것을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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