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은 4~10세의 어린이 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파상풍균은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대변 속이나 흙 속에 있어 상처 등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맨발로 밖에서 뛰어 놀다가 넘어져서 나무 꼬챙이나 흙으로 오염된 못에 의해 깊은 상처를 받게되면 감염될 수가 있습니다. 또는 화상이나 이를 뽑았을 때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균이 몸에 침입한 후 3일~3주(평균 8일정도) 정도의 잠복기를 두고서 발병하게 되는데 파상풍 초기증상은 아이가 입을 벌리지 못하여 음식을 넘기기가 곤란해 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전신에 경련 및 근육강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리나 빛, 피부자극 등의 작은 자극에도 경련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어 아이를 어둡고 조용한 방에 두어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의 증상으로 고열이 나기도 하면서 호흡기가 침범당하게 되면 호흡곤란이 일어나서 질식할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발견되면 전문의와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