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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09:23
물생활 최악의 상상
(*.163.245.182) 조회 수 9716 추천 수 0 댓글 4
이글은 모두 상상으로 이루어진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
■□■□ 2013년 여름휴가...
3자급 어항을 거실에 두고있다.
어항에는 CRS새우는 물론이며 디스커스등 열대어들이 가득차있다..
즐겁게 여름휴가를 떠난 그날밤...
서울및 경기지방에 지진이 발생한다.
잠깐의 지진이기에 가스의 누출은 없지만 그 일로 어항의 균형이 비틀어지면서 금이 가기 시작하고,
3자의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나머지 어항이 터져버린다....집에는 아무도없다..
강화유리라 유리자체가 조각으로 쪼개지면서 터저버렸다.
물과 함께 어항내 생물들이 거실로 쏟아진다..
주위에 있던 60인치 OLED TV와 홈시어터가 어항물에 난생처음 샤워란걸 해버렸다.
여름철 물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하여 설치해둔 냉각기와 외부여과기는 어항물이 터져버려서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
물이 들어가지않은 냉각기와 외부여과기는 과열로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한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던길은 차가 막힌다..
DMB로 뉴스를보는데 우리동네에 화재가 발생한 뉴스를 보고는 안됐다고 생각한다.
집에와보니 우리집이다 ==;;
2013년 최악의 상상..ㅡ_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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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리프 2013.06.05 10:39
(*.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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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즈 2013.06.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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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3
바닥에 흘러나온 CRS 중 한마리가 전기에 감전되며 돌연변이를 일으켜 물밖에서도 생활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밥상에 올라온 시금치를 나랑 같이 먹게 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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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인 2013.06.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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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4
생각해보니 고액의 손해보험을 들어놔서 엄청난 보험금을 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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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님 2013.06.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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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즈님 SF 영화를 너무 많이보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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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갔는데 눈물님 윗집이 우리집이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