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먹이 공급만 잘 되면 물티나 시밀리스같은 어종은 300~400마리까지 늘어날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생각없이 소라 많이 넣어주고 해구석이나 따개비등도 군데군데 넣어줬죠.

소라가 많으면 영역싸움이 적을거 같아서 소라도 마리수만큼 넣어줬습니다.

그러나 치어보는건 정말 어렵더군요.

늘어나는것도 한계가 있는거 같았구요.

스스로 개체수를 조절하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45큐브에 성어 기준 20마리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게 이상했죠.

그래서 탐방을 갔습니다.

패각을 키우는 분들을 만나도 보고 레이아웃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소라는 띄엄띄엄 적은 수만 넣어주고 그 소라를 차지하는 개체만이 치어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주면 캐리어 날리는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고 늘어난다는걸 알았습니다.

패각종.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미있는 어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