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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 및 모래 바닥재 세척팁.
먼저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은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분도 많겠지만,
나름 좋은 부분이 많아서 추천해 봅니다.
흑사를 예를 들어 보자면, 2~3mm 이상의 입자.
특히 2~3mm 산처리된 자연흑사 또는 프리미엄 자연흑사 라고 세척되어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세척되었기에 씻지 않고 바로 어항에 넣어도 된다고 표기되어 있죠.
그러나, 확실히 확인해 보고 싶어서 큰 대야에 넣고 휘~휘~ 헹궈 봤습니다.
일단, 바로 물이 탁해지고 부유물이 뜨더군요. 순간 드는 생각이 "아! 씻어야 겠구나"
그리고 깨끗한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번갈아 가며 10여차례 씻었습니다.
그러나, 흡족하진 않더군요.
왜냐면 물이 탁해지진 않지만, 2~3mm 흑사입자 외에 흑사가루와 부유물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흑사를 채에 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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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2~3mm 산처리된 자연흑사 8kg 1포를 뜯어 채에 거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혹시 모를 균을 죽이기 위해 욕실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 흑사를 5분이상 담가두고 시작합니다.
준비물: 채 (2~3mm 입자는 잘 빠져나오지 않고 흑사 가루들만 나올수 있는 크기)
대야
3개
고무장갑
1. 대야 3개에 물을 받아 거실에 일렬로 놓습니다. (맨 왼쪽 대야 1개에는 흑사 8kg도 들어 있어야 합니다.)
2. 맨 왼쪽 대야에서 흑사를 채로 적당히 퍼서 가운데 대야 물에 담구고, 조물락 조물락 채로 거릅니다.
3. 채에 남아 있는 2~3mm 흑사는 맨 오른쪽 대야에 넣습니다.
4. 이 과정을 반복하면, 오른쪽 대야에는 2~3mm 흑사가, 가운데 대야에는 흑사 가루, 부유물이 남습니다.
5. 위 과정의 한 사이클이 돌아가면, 빈 왼쪽 대야와 가루가 담긴 가운데 대야를 버리고 새물을 담습니다.
6. 위의 전체 사이클을 만족할 때까지(가운데 대야의 가루양 확인) 수차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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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정을 거쳐 어항에 투입된 흑사는 직수로 물을 쏴도 분진 및 부유물 없답니다.
채에 거르지 않으면 아무리 씻어도 소용없더군요. (흑사가루가 어항에 들어가면 웬지 복잡해 질 거 같음)
위의 과정 한사이클(흑사가 왼쪽대야에서 오른쪽 대야로 이동)의 소요시간은 능숙해 지면 대략 5분정도 됩니다.
TV 볼때 하시면 안 보고도 하실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씻는거 보다 효율적이지요.
세척해서 나온다는 흑사도 이러한데, 세척되지 않은 바닥재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꼭 확인하시고요,
입자가 부셔져 가루가 된 바닥재는 한번 걸러 놓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편하니, 고려해 보시지요.
흑사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역시 관건은 바닥재를 거를만한 채를 구하는 일이겠죠. 저는 튀김하는 채를 몰래 사용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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