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란건 물생활의 즐거움을 두배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죠.
그래서 지난 일요일 아침엔 자작 치어부화통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빈 아크릴 원형통에 구피 치어들을 넣어서 한달 가량 키운 후에 어미들과 합사를 했었는데요.
딱히 치어 부화통이라고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치어를 잡아 먹지 못하게 분리하는 삼각 거치대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건으로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세요.
편의점에 가시면 샌드위치 판매하죠?
샌드위치를 보관한 플라스틱 삼각 케이스가 있을 겁니다.
그 삼각케이스 밑부분을 칼로 치어가 빠져 나올 수 있을 만큼만 커팅하시구요.
그리고 출산 임박한 난태생송사리과 암컷을 그 안에 넣으면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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