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이상하죠? ㅎㅎ

몇 일 만에 글 쓰는것 같네요

1. 이상한 녀석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몇주전 치가재를 분양 받았습니다.

작은 치어통에서 좀 키우다가.. 얼마전 자반 어항에다가 투입하였죠..

그런데 치가재 십여마리중에 이상한 녀석이 있는것 같더군요..

체구가.. 작고 약간 불은 빛이 났습니다.  체구가 작은 녀석인가 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집게가 안보이더군요.. -_-; 이상하다.. 애들도 싸우나;; 생각하면서 또 자세히 보니

아무리 봐도 새우 같은 거에요.. ㅎ; (가재, 새우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다시 봐도 새우 같습니다.; 당연히 있어야할 앞발에 집게가 없거든요 ㅎㅎ

사진 하나 찍어야 겠다 했는데 또 어디로 사라 졌네요;;

치가재 분양하신분이 실수를 하신건지.. 제 눈이 잘 못 된건지.. 의문입니다..

2. 많이 늙었나보구나 이식아...

이식이... (걸이식 필그린(대) 10W )

우리집 이식이가.. 계속 쿨럭 거리네요 소리나는 원인이 물을 끌어올리면서 공기방울이 부딧혀 소리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순환되어 떨어지는 물 소리 말고요) 보통은 자작 거리는 소리라서 한번씩 청소하고 여과재를

다시 넣으면 사라지곤 했는데 얼마전 부터.. 겉잡을 수 없는 소음이 나기 시작했네요

청소해도 소리가 사라지지가 않네요.. 그르륵 퍽 쿨럭 .. 그르륵..

아는 사람에게 얻어온 여과기 인데..수명이 다한건지..

스펀지 필터를 끼워서 그렇지는 않겠죠?

수명이 다 되었다면.. 걸이식을 다시  사야할지..이참에 여과방식을 스펀지 여과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네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