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 vs 어항(1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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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차에 따른 치어성장 프로젝트(10일 경과)

환경의 차이에 따른 치어 성장의 차이는 얼마나 될지 의문이 생겨 시작하게 된 실험입니다.

(여과기無 . 콩돌無. 히터無) 반찬통 치어 키우기

http://raraaqua.co.kr/shop/board/view.php?id=besttip&page=2&no=54

에 단점은 무엇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합니다.

실험 구성:

1. 1~2일 차이로 태어난 치어 다수.

2. 반찬통환경과 어항환경.

3. 태어난지 1~2일된 치어를 서로 다른 환경에서 키우면서 성장차이를 관찰.

4. 특이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약욕이나 먹이양 등 기타변수를 최대한 배제.

환경의 차이:

[환경1. 반찬통환경]

1. 물 2L 용량의 반찬통

2. 여과기: 없음. (콩돌 없음)

3. 온도: 실온 23도, 히터 없음.

4. 물갈이 및 수질:

   염소제거한 수돗물(박테리아 없음)

   반드시 3일에 한번씩 전체 물갈이.

   반찬통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하루에 한번씩 스포이드 제거.  

5. 먹이: 하루 3회이상 같은 시간 같은 양 투여. (탈각 알테미아 + 메가3)

[환경2. 어항환경]

1. 물 45L 용량의 어항 안의 부화통

2. 여과기: 스펀지 여과기 3대. (콩돌 없음)

3. 온도: 수온 25도, 히터 있음.

4. 물갈이 및 수질:

    염소제거한 수돗물 사용(어항 안에는 박테리아 존재)

    여과기 출수구를 부화통 안으로 향하게 하여 물순환. 

    10일에 한번씩 어항 30% 물갈이.

    부화통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하루에 한번씩 스포이드 제거. 

5. 먹이: 하루 3회이상 같은 시간 같은 양 투여. (탈각 알테미아 + 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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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보고:

[10일 경과]

1. 치어 크기 차이: 눈에 띄는 차이 없음.

2. 관찰 : 눈에 띄는 가장 큰 차이는 바닥에 남는 먹이량 차이입니다.

             같은 시간 같은 양의 먹이를 투여했음에도,

             반찬통 바닥에는 먹이가 항상 남아 스포이드로 제거하지만,

             어항 안의 부화통 바닥에는 먹이가 남지 않습니다. 

3. 기타: 수질 및 환경의 차이에 따라 먹이반응 및 섭취량에 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두고 보면 알겠지만, 분명히 나중에 성장의 차이는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이가 조금씩 생길 때마다 사진 찍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