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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45.182) 조회 수 11133 추천 수 0 댓글 7

지난 16일 인가?? 저희 집 삼각플래티의 출산 예정일이었거든요~ㅎ

전에 엄마께 말씀드려 놓았더니 알아서 격리 잘 해두셨더라고요..^^

분리해 놓긴 했는데 얘는 왜 애를 안 낳는거냐며... 오히려 제게 먼저 전화를 하셨다능..ㅋㅋ

이틀 뒤인 18일 날 오후에 받은 문자 한 통...

"빨강이가 새끼 열 마리 정도 낳았어~~ 지금두 낳구 있어~~^^ 댓따 마니 낳네~"

ㅋㅋㅋ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엄마 말씀에 따르면 25마리 정도 낳은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ㅎ

삼각 플래티는 이번이 두 번째 출산이었거든요~

지난 달에 낳은 치어도 제법 컸다는데 정말 보구 싶네요~ 꼬리가 새까매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울집 애들은 삼각낭자와 왁도령 사이에서 태어난 애들인데 왁쪽이 유전자가 좀 더 우성인가 봐요~ㅋ

태어났을 때부터 애들 지느러미에 다 검은 발색이 나타나있더라구요~ㅎ

7마리 중에 2마리 정도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 색이 진한 붉은 색을 띄었고

나머지 5마리는 연한 주황?? 살구빛?? 정도 였는데.. 얼마나 컸을지~~~ㅋ

색이 좀 진한 플래티 치어들은 구피 치어랑 합사해 보니깐

구피 치어들이 플래티 치어를 밥인 줄 알고 막 쪼아 대더라구요~

그래서 구피 치어항에 합사 안 하고 플래티 치어들만 따로 키우고 있었는데

또 새식구가 많이 늘게 됐네요~^^ ㅎㅎ  

지난 달에 어쩌다가 미키 치어 2마리도 받았으니깐.. 집에 플래티 치어도 34마리?? 정도 될 것 같네요..ㅋ

예상 밖의 출산을 한 미키마우스 플래티도 며칠 뒤면 예정일이기는 한데...

출산을 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에 너무 경황없이 치어를 받아서...ㅋ

일단은 부모님께 알려드리긴 했어요~ㅋ 미키 치어는 또 어떻게 클 지 정말 궁금하네요~^^

미키 치어들도 아빠는 왁이라서... 크면서 미키 무늬가 나올진.. 아직 잘 모르겠네요..ㅋ

암튼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더 바랄게 없죠~!! ㅋㅋ

엄마께 집에 구피 포함해서 치어가 너무 많으니깐 키우기 벅차시면 자연출산하게 두라고 권해드렸는데

그래도 빨강이 새끼도 봐야 되지 않겠냐 하시면서.. 산파 역할 잘 해 주셨네요..^^

출산 소식듣고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ㅋㅋ

 

zaylee님 득치 소식에 저도 울집 애들 생각나서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당~^^ ㅋㅋ

zaylee님 득치하신 거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블랙테트라!! 좀 얄밉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을 조금 가라앉히시구요~~^^

한 달 뒤에 또 귀요미들 마니마니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달력에 표시해 두셨다가 다음 번엔 多득치~!! 하시길 기원합니당~~^^

 

이상~!! 긴~~ 수다였습니당~~!!^^ ㅋ

오늘 아침엔 날씨가...ㅜ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니고...

무슨 싸리 우박같은 게 후두두두둑 쏟아져 내렸네요..

또 추워진다고 하니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다음에 또 뵈어요~~~^^

?Who's 꼬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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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벨:12]코야 2013.01.24 11:08 (*.111.111.111)
    득치를 축하합니다...저희집도 구피치어들이 많이자라서 치어통이 폭발직전이네요..울딸이 용돈벌어서 어항을 사준다는데 글쎄요 몇년은 기다려야할거같은데 ....이번치어들은 아무래도 아는분들 나눠줘야겠네요 ㅎㅎ
  • ?
    [레벨:8]아키텍 2013.01.24 14:34 (*.111.111.111)
    꼬기엄마님도 득치 축하드립니다.ㅋ 블랙테트라 녀석 일단 격리조치 해뒀어요ㅡㅜ
    격리하니 못건진 왁플레티 치어 한마리가 스물스물 올라와서 스포이드로 쏙 빼주었네요ㅋㅋ
    저흰 14마리낳았는데 12마리 살았어요ㅎ 초산치곤 많이 난것같아요.
    이쁘게 기르세요^^
  • ?
    [레벨:6]물생활인 2013.01.24 16:10 (*.111.111.111)
    꼬기엄마님, 오랜만 입니다.^^ 외지에 계신건가요?
    한동안 소식이 없으셔서 궁금했어요.
  • ?
    [레벨:7]노루 2013.01.24 20:21 (*.111.111.111)
    득치 축하드려요~ㅋ
    공부는 열심히 하고 계신가여??ㅋ
    자꾸 집에 수조생각나지 않으신가요..ㅋㅋ화이팅입니다~ㅋ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25 10:22 (*.111.111.111)
    * 코야님~^^ 와아~~ 따님이 몇 살이에요?? 기특하고 마음이 참 예쁘네요~!!^^ 저희 집에도 치어가 바글바글해요~ㅋ 그래서 부모님께 암수구별해서 키워보시라고 건의 드려보긴 했는데..ㅋㅋ 쟤네도 쌍쌍이 신나게 놀아야지.. 떨어져 살면 무슨 낙으로 살겠냐며... ㅋㅋ 막상 또 그렇게 못 하시고 같이 키우시더라고요..ㅋㅋ 폭번은 인지상정...ㅋㅋ 분양 잘 하세요~~^^
    * zaylee님~^^ 저희집 삼각이는 초산 때 7마리 낳았는데.. 두 배로 많이 낳았네요~!!ㅋㅋ zaylee님도 예쁘게 기르세요~~^^ 매일매일 봐도 귀엽더라구요~ㅋ
    * 물생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ㅋ 네~ 부모님과 어항이 있는 집을 떠나 외지로...ㅜ ㅋㅋ 물생활인님께서 강원도에 사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맞나욤?? ㅋ 얼마 전에도 그 쪽은 눈이 많이 왔다던데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 날이 또 추워진다고 하니깐 감기 조심하세요~~^^
    * 노루님~^^ ㅋ 감사합니당~^^ 공부 열심히.. 라기 보다는..ㅋㅋ 늘~ 하고 있어요~^^ ㅋㅋ 노루님은 자격증 시험 보셨나요??ㅋ 꼭 합격하시길~!!^^ 어항 생각 많이 납니다~~ㅜ ㅋㅋ 출산 소식 이후에 물생활 금단현상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전에 찍어둔 사진보며 그리워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ㅜㅜ ㅋㅋㅋ
  • ?
    [레벨:12]코야 2013.01.25 16:19 (*.111.111.111)
    울딸은 이번에 고등학교갑니다..아들은 중2올라가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대학에가야하는데 놀기만하네요 ㅎㅎ
    공부하신다고하셨는데 원하는 결실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25 18:09 (*.111.111.111)
    * 코야님~ ^^ 오오~!! 자녀 분들이 벌써 장성하셨네요~!!^^ ㅋ 할 때되면 다들 알아서 잘 할거에요~!!^^ 와아~~ 중학교 고등학교 얘기 나오니깐 설레네요~ㅋ 전 언제 그곳으로로 입성할 수 있을지...ㅜ ㅋㅋ 올해 꼭 시험에 턱!! 붙어야죠..ㅋㅋ 코야님도 올해 꼭 소원성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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