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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류(藍藻類, blue green algae)라고도 하며 세포 내에 핵이 없는 원핵세포로 이루어지는 원핵생물인 원시 조류의 일종을 말한다. 이 남조류는 세포의 특성에서 박테리아와 비슷한 점을 가지며 지질시대의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광합성을 통한 원시 지구 대기의 산소공급에도 밀접하게 관련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아노박테리아 [cyanobacteria] (지구과학사전, 2009.8.30,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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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아노 박테리아는 남조류 라 불리는 조류의 일종입니다.?
일단 시아노 박테리아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아야 퇴치도 가능하겠죠?
소일 아래로 기포와 함께 생긴 녹생 물질들이 보이시나요??
시아노 박테리아는 보통 이렇게 소일면을 타고나타나기 시작해서?
소일 위를 덮치고 수초를 덮쳐 갑니다.?
그렇다면 시아노 박테리아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시아노는 부영양화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부영양화, 즉 수조에 뭔가 이런 저런 영양분이 많다는 거죠.
그게 노폐물일 수도 있고, 슬러지일 수도 있고,
질산염이나 인산염때문일 수도 있고,
과도한 조명이나 부족한 수류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영양화 원인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시아노 발생원인입니다.
보통 초보분들의 수조에서 흔히 일어나는 시아노의 원인이죠.
따라서 이런 수조에서 시아노를 대처하는 방법은 부영양화 원인을 제거해주면 되겠습니다.
노페물이나 슬러지가 많이 낀 수조라면 환수를
질산염이나 인산염때문이라면 질산염 인산염 제거를
과도한 조명때문이라면 조명시간 단축을
수류부족때문이라면 수류보강을 하시면 됩니다.
단 주의해야할 사항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대규모 환수를 하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바로 인산염때문입니다.
보통 고수님들 조언을 들어보면
시아노는 질산염과 인산염 비율에서 인산염이 훨씬 많았을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반대인 경우는 이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산염이 시아노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조언을 많이 합니다.
따라서 인산염 제거를 위해서 노력을 하셔야합니다.
그러니까 부영양화원인을 제거하기위해서 환수를 대규모를 해버릴 경우
안그래도 수조내에 인산염이 많아서 시아노가 발생했는데 또 다시 인산염이 증가해서
시아노가 폭증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아노가 발생한 경우에는 일단 단기적으로 빈영양화 조치를 밞으셔야합니다.
즉 환수를 당분간 자제하고 조명을 줄이고 수류를 보강하고, 인산염을 제거하는 쪽으로 신경쓰셔야합니다
하지만 간단히 조명을 차단하고 인산염을 제거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이 때 유용하게 쓰이는 신비의 약이 있는데요?
에리스로마이신 이란 약품입니다.?
이 약은 본래 사람이 복용하는 항생제의 일종입니다.?
보통 여드름치료제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 항쟁제가 그람양성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람양성균인 시아노박테리아 퇴치에 가장 강력한 퇴치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 약이 단종되고 새로운 치료제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있더라도 처방전이 필요하구요...?
하지만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필요한건 구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구하고자 한다면 또 못구할 약도 아닙니다 ^^?
그렇다면 에리스로마이신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사용법
1)1~3일째 -100리터당 ?에리스로마이신 -0.5g 투약, 생박테리아제는 지속적으로 투여
기포기는 설치 시아노사체가 보이면 보이는대로 제거해줄것
2)4일째 -? 하루 쉬고(시아노가 보이면 보이는대로 그때그때 물리적으로 제거해줄 것)
경과를 지켜보고 시아노가 계속 번식하면 계속 0.5g씩 넣어줄것
3)5일째 - 30%환수, 바이오다이제스트 투약, 활성탄 교체
4)6일째-? 20%환수, 생박테리아제 투여
5)7일째-? 20%환수, 생박테리아제 투여
6)8일째-? 경과지켜보고 시아노가 더이상 안보이면 정상적인 어항 운영할 것.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해도 퇴치가 안 된다면..
리셋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ㅜㅜ?
이상으로 시아노박테리아 퇴치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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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소일 그냥 쓰면 또 생기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