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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사 후유증에 무덥고 잠 설치고 입맛없다 보니 체력과 지력 떨어지고...
어젠가 그젠가 물건 필요해 사러 나갔습니다. 단지네 공판장에 가서 제법 많은 걸 사들고 오는데...
땀은 삐질삐질... 1 층에 들어서는데 ..젠장 엘리베이터 점검한다고 동작을 안하네요.
네 요즘 단지네 엘리베이터 점검기간입니다.
헐...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 무거운데... 제가 11 층 삽니다.
할 수없이 무거운 것 들고 올라갑니다. 약간 어질 어질 합니다. 땀이 비오듯 셔츠가 젖어갑니다.
근데? 11 층에 오니 현관문이 낯섭니다. 어! 하면서 보니 우리집 번호가 아닙니다. 분명히 첫번째 칸으로
왔는데 왜? 10 호가 ??? 저희집 끝칸으로 8 호입니다. 덴장............계단 창문으로 보이는 동...
다른 동이었습니다. 하나 앞동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이 동은 10 호 까지 있었던 겁니다.
여전히 엘리베이터는 무동작... 다시 내려오는데 화도 나고 땀이 눈으로 들어갑니다.
갑자기 너무 한심해집니다. 다시 걸어내려와 우리동으로 오니 1 층에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제 앞으로
병아리들 처럼 줄 붙잡고 줄서서 이동합니다. 이젠 팔도 아파옵니다. 3,4 살 아이들 이랍니다.
아이들 추월할 수 없습니다. 새싹들인데 뒤에서 저도 느린 걸음으로 아이들 따라갑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 정신줄 놓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황당한 일은 태어나 처음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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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시작!
낚시터 탐방기2기
끝말잇기 이벤트 오늘까지 맞죠~??^^
벌써 8월...
지금 유목 주우러 갑니다....^^
오랫만에...
진짜 여름이네요 ㅎㅎ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음..
유막
농구부
월요일
봄(라라가쏜다.도전)
어서 봄이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벤트당첨
라라 아쿠아에서 나온 원목 받침대!!
배고프당 ㅠ ㅠ
이번 여름 처음으로 추워 깼네요.
창립멤버인데 ... ;; 너무 소월했네여 ㅠ
유목
열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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