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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12:30

생명력... 가끔 경이로움

물질

(*.222.171.17) 조회 수 1739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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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항에 있던 새우들 몽땅 새로 셋팅한 2 자 어항으로 이사 보냈습니다. 약 2 주 전에...

큰 넘들이야 눈에 띄니 별문제 없었지만 치비들이 문제....

그래도 작은 어항이라 뜰채로 휘젖고 사이펀으로 빨아내 다 옮겼다고 생각했는데...

새우 빼내고 구피유어 10 마리와 안시 치어2 마리 집어 넣었습니다. 암놈들 따로 분리해 보려고...

오늘 스펀지 청소한다고 꾹 짜는데 검은 색의 움직이는 생물체... 가 튀어 나오더군요.

처음엔 구피 덩으로 생각했는데 움직이더라는...

초쿄새우 치비 였습니다. 이렇게 검은색은 드문데 ... 횡재한 기분...

이것이 두번째 스펀지 청소인데 이전에 화장실로 직행한 넘은 없었을까 우려감이 들더군요.

하여튼 살아준 이 넘이 고마워 특별 대우 해줄 생각입니다.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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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 2013.11.03 16:16 (*.169.217.78)

오우~
글애도 다행이네염~
예쁘게 키워서 사진으로 남아 볼수있게 해주세용~
보고싶어요~! 구사일생 초코치비 의 모습!

댓글
물질 2013.11.03 19:12 (*.222.171.17)

네. 특별관리 들어갑니다.

댓글
화랑유혼 2013.11.03 21:52 (*.180.79.64)

초코~
저도 가끔 그런경험있어요 물 빼서 화장실바닥에 버리고 있는데 바닥에서 뭔가 파닥파닥 거리는....
넘 미안해지더라구요

댓글
물질 2013.11.04 04:58 (*.222.171.17)

작은애들은 그런 일 종종 있지요.

댓글
아낌없이 주는 라드로봇 2013.11.04 04:58 (*.222.171.17)

물질님 20라드 받으세요~♥

댓글
물질 2013.11.04 04:59 (*.222.171.17)

감사합니다.

댓글
정보 2013.11.05 12:17 (*.162.155.121)

축하합니다... 로또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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