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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 보셨겠지만 저번에 학교에서 애들이 저를 거짓으로 놀린다고 했었죠?
얼마전 사회시간 제 짝꿍이 또 놀려서 하지말라,어쩌구저쩌구
하다
저만 걸려서 앞으로 나가 땅에 철퍼덕 앉아서 가만히 있는 벌을 받았습니다
망신스러웠죠.. 그러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오늘 몇번 놀리는 소리를 들었나
지금까지 몇 번 들었을까... 생각해보니 1000번은 족히 넘더군요........
벌이 끝나고 자리에 앉으니 또 짝꿍이 시비를 겁니다....
욱하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제 책상에 애들이 해논 낙서를 다 지우다 보니
확실하게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확연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말로 빡쳤죠......
그래서 짝이 밥먹고 오자마자 중학교 되선 진짜 처음으로 욕을 했습니다...제가 욕을 하는 걸 보고
짝이 좀 쫄아보이더군요 제가 원래 좀 착하고 순진한 스타일이라 욕할줄 몰랐나봅니다....
진짜 저도 그땐 흥분했던거 같습니다
여자애들은 괜히 지 친구편들고 그러나 진짜 머리 99%까지 올라온 저를 이길 수는 없었나봅니다
결국 제가 말로 이겼죠...... 그러나 짝은 말로는 사과하지 않았죠 뭐 부끄럽다나
그리곤 책상에 미안하다고 적어놨더군요.....
뭐 별로 성의가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거의 화가 풀려있었습니다
그래도 짝하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죠
그런데 비록 애들이 안 놀리니 뭔가 허전하달까....?
여자애들은 놀리는거 말고는 저랑 별로 친하지 않았기에 아무도 저에게 별 신경쓰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랑 그래도 어떨떈 재미있게 장난치던 제 짝도 제게 미안한지 피해다니더군요...
이제 생각하니 내가 왜 그랬나 좀 후회스러운 것도 있지만 후련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한거라서 못본애들이 3~4명 있어서 놀리는 애들도 있지만
전에 비해 아주 나아졌습니다
제 짝한테 미안합니다.... 괜히 벌받아서 짝한테 화풀이 한 것 같기도하고
저도 사과하고 싶은데 자존심도 있고.... 사과하면 또 놀릴지도 몰라
마음이 고민됩니다 그리고 제 짝은 우리만 인기 no.1이라서
지금 다시 안 친해지면 제 인맥도 적어질지도 모르고,,,,,,
편지를 쓸까 말로 할까 책상에다 적어놀까....
어떻게는 사과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과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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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유게시판 보고 오신 분들인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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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가 새끼를 낳고 떠났습니다ㅠ
월요일 아침..
수명이 너무짧아 끝까지 함께 못갈꺼같네요.......
날씨가 꽤나 덥네요
수초
방학
새벽에..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외식~
지인..그것이 알고싶다
체크카드를 쓰면 신용등급이 올라가요
냉각팬의 효율을 높혀 CPU의 수명을 늘려주세요~
네이버 해킹을 막아보아요 (상세 설명)
날씨가 너무 극단적이네여 ㅋ
숙면하셧나요~?'-'
볼람이 엉덩이에 산란관이!!
놀러가고싶네요
밤 잠 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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