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까지 씨알이를 키우다 여름 더위를 맞기 전에 모두 입양을 보냈습니다.
우리 가족은 여름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서 예민한 놈들은 버티기 힘들거든요....ㅋㅋ
캠핑도 자주 가고 휴가기간이 길어서 강골인 아이들만 집에서 여름을 납니다.
집에는 현재도 사쿠라와 생이를 키우지만 이넘들은 크게 관리를 안해도 잘살아서
병도 없었고 특별히 약품을 쓸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파나쿠어산을 쓸일이
없었지요....^^ 뜨거운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고 수온이 내려가면서 사쿠라항에
폭풍포란과 출산이 이어지던 그때 히드라도 함께 나타났었습니다. 그러나 1차, 2차, 3차
이런거 없이 파나쿠어산 한방에 히드라는 섬멸!
그 이후로 파나쿠어산은 또다시 장식장 귀퉁이에 박혀있었는데 오늘 꺼냈습니다. 생뚱맞게
2자짬뽕항에 히드라가 나타났네요....ㅋㅋㅋ 네온애들이 사료에 살찌더니 히드라를 가만 두네요!
보통 날아다니는 아이들은 먹는데 이번에는 그냥 두네요....ㅋㅋ 허긴 촉수가 벌써 후덜덜
하더군요.
이번에도 파나쿠어산 한방에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이약은 훌륭하니까요....^^
혹시 새우키우시는 분들중에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나누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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