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알비노HB파스텔 노멀 개체를 한마리 떠나보냈습니다. 오랜시간
정이 들었던 아이라서 마음이 좀 그랬는데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기네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거실 쇼파에 앉아 쉬며 네슈화 수조를 바라보는데
뭔가 하얀것들이 떠다닙니다......^^ 네 치어들이네요! 어미를 찾느라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미 출산이 끝난듯 했습니다. 암놈 하나가 배가
홀쭉해져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모스 속, 스펀지 사이사이, 스펀지 아래, 유목 틈새까지 곳곳에 숨어 있는
아가들이 참 많네요. 스포이드와 쉬림프뜰채로 30마리정도 구했습니다.
허리, 어깨, 팔, 다리 모두 쑤시네요....ㅋㅋ 그래도 좋습니다.
이상하게 네슈화는 출산에 맞춰서 부하통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수초덕분에 생존율은 좋은편이지만 아무래도 부화통 보다는 적겠지요.
치어항으로 옮겨준 아가들이 건강하게 잘자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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