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 보면 수초 잘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렇고 수초하시는분들은 달팽이 때문에 고민들 많이

하셨을겁니다

요즘은 자객이 형님이 달팽이 제거로 유명해 졌지만

제가 키워본결과 잘되는 어항에서만 잘크고 안되는 곳에서는 몇개월 살다가

죽더군요 ..

자객이 형님도 처음에는 잘 잡아 먹는것 같은데

나중에는 지치는지 잡아 먹는것보다 달팽이 번식이 더 빨라져서

처음 넣기전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달팽이 제거제 한개 구입해서 수조에 살짝 풀어 봤습니다

일단 달팽이 제거제 바로 어항에 풀기전에 몇마리 잡아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진짜 이거 뿌리면 죽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용법에 따라 희석을 해서

종이컵에 달팽이 넣고 제거제 넣어보니  들어가자마자 몸을 비틀기 시작하더군요

음... 효과가 있군 생각하고 어항에 달팽이 제거제 풀었습니다

근데.... 이거 달팽이 알에는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부화안된 알이 있었는지 오늘보니 다시 벽면에 달팽이 새끼가 돌아다니네여

결론은 수초 넣을때 알은 손으로 일일이 제거 하지 않으면 달팽이제거제 검역용으로

풀어도 별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아니면 본 어항에 넣기전에 수초를 임시항에 넣어서 알이 다 부화한 후에 수초를 넣어야

안전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