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플래티 치어 봤네요~!!^^

데려온 지 한 달 정도 된 삼각플래티가 치어를 낳았어요~!!ㅋ

전부터 좀 통통하긴 했었거든요~ 근데 요새 배가 더 똥똥해진 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냥 살찐 거 같기도 하고.. 벽은 뭐 노상 타고 다니고..

밥도 엄청 잘 먹고.. 별로 숨거나 그러지도 않고 그래서

얘가 임신인지 출산일이 다 된 건지 아리까리 했었는데요~

왠지 평소랑은 다르게 똥꼬쪽이 좀 튀어나와 보이는 게 수상해서

그날 만든 좀 볼품없는(?) ㅋㅎㅎ 자작 부화통에 넣어줬더니 다음 날 아침에 똬악~!!

밥 줄려구 보니깐 치어가 한 두 마리 보이는 거에요~!! ㅋㅎㅎ

세 마리까지 있는 거 보구 투표하러 외출했다 들어와서 어미 빼주고 세어보니 7마리 있더라구요~ㅋ

구피 치어만 보다가 플래티 치어 보니깐 진짜 귀여운 거에요~!!

하루종일 플래티 치어 보구 귀엽다구 실실 쪼개고 있었네요..ㅋㅋ

부화통에 분리막이 없으니깐 어미가 몇 마리 드신 거 같긴 해요..ㅜ

그리고 울집 플래티는 밥을 너무 잘 먹는 거 같아요~

출산임박하면 잘 안 먹는다는데 밥만 주면 그냥~ 달려들어서는~~ㅋ

엄마가 삼각이고 아빠는 왁인데요.. 치어들 꼬리에 아주 사알짝 검은 색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왁계열 쪽으로 크지 않을까 싶네요~ㅋ

죽지말고 건강하게 잘 커 주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