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쉬는 휴일이여서 늦잠을 잔 일요일이였죠.
물론 점심때 살짝 지나서 일이 있긴 하지만서두요.
외출하기에 앞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어항마다 먹이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밀리스항에서 뭔가 다른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워낙 순간적인 찰나였지만 그 감이라는거 있잖아요.
한쪽 구석에 놓여있던 소라를 유심히 보니 치어들이 소라속으로 숨으러 가는게 보이더군요.
또 다른 암컷이 치어를 보여준겁니다. ㅎㅎ
이 애들을 지난번처럼 분리해서 먹이공급을 원할하게 해줘야할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오후가 될거 같습니다.
일단 치어들 먹으라고 비트를 부셔서 주긴 하고 나왔어요.
얼른 일보고 빨리 집에가서 치어들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