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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왜이리 바쁜걸까요?
특별한 이슈도 없었는데 주변에서 소개를 많이 해 줘서 업무가 폭주하고 있어요.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네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도 저녁 9시 퇴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도 저녁 7시 퇴근
오늘은 11시 퇴근.
정말 하루가 마다하고 계속 야근이네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예요.
점심도 못먹고 손님 상담하느라 5시 되서 대충 식사 한끼 때우고 다시 일하기 시작해서 이제 집에 왔는데 저녁을 차려 먹기도 어중간해서 군만두에 맥주 한캔 먹고 자려고 합니다.
친구, 선후배분들과 송년회를 주도해서 잡았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제가 시간이 안되니깐 아무것도 약속잡지 못하고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 신년회겸 지인분들을 만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힘내야죠.
아자 아자 화이팅!!!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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