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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여과기 입수구 자작

by 눈물님 posted Aug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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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에하임2215 외부여과기 입수구에 사용해오던 입수구입니다.

xy-2822 스펀지 여과기의 입수망을 잘라서 거기에 그대로 스펀지여과기의 필터를 꼽아서 사용했었죠

옆에도 송곳으로 더 많은 구멍을 뚫었구요~ 입수량이 많아져 잘 막하지 않도록~

그런데 생각처럼 오래 못가더군요..2주정도 지나면 스펀지 필터가 좀 막혀서 외부여과가 내부에 음압이 생기더군요

모터가?빨아들이는 힘의따른 물은 많은데 입수구에서 들어오는 물의 양이 적다보니 공기가 유입되어 공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임펠러쪽에서 "윙~칙칙" 거리는 소리가 자주나더군요..

그래서 이러다 모터가 고장나서 안되겠다 싶어서 새로운 자작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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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여과기의 입수구의 대롱과 같은 두께입니다. 바로 스펀지여과기에 꼽아쓰는 대롱이죠

그걸 원하는 길이에 맞게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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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도 똑같습니다 ㅎㅎ 마치 신기할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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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원래 2215 외부여과기 입수망에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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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딱맞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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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봐도 원래 제품과 다를게없이 완벽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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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부여과기 호스를 잘라서 ㄱ 관에 연결해줍니다~ 제어항은 높이가 30cm정도로?높지않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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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굴러다니던 음료수병입니다.

일반 PT병 보다 좀더 두껍게 만들어져서 손으로 눌러도 잘 휘어지지 않고 튼튼합니다

이걸 촘촘한 망으로 감싼후 록타이트401로 붙여줍니다.

망이 빠지지않고 평평하게 해주기위하여 고무줄로 잡고 본드를 흘렸더니 고무줄까지 같이 붙어버렸습니다 =ㅁ=;;

칼로 긁어냈는데 잘 안긁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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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스타킹을 이용해도 좋지만 스타킹은 너무 촘촘하여 물흐름이 원활하지 못할거같더군요

위에 사용한 망도 새우의 알이 빠지지 않을정도로 조밀한편입니다.

얼마전 부화통을 만들었던것과 같은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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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보면 이런모양입니다~ 빈틈없이 잘붙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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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끼워줍니다

여기서 놀라운건 외부여과기 입수망과 저 PT통의 입구가 정확하게 딱 들어맞게 일치한다는겁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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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이정도입니다~

저 사이에 물을 부어도 물이 전혀 빠지지않을정도로 빈틈이 하나도 없습니다

딱 외부여과기를 위하여 만든 PT병인듯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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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그대로 어항에 넣어서 작동해주니 잘작동되구, 더이상 음압도 안걸리고 임펠러쪽에서 무리가 가는 소리도 안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미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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