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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속의 여과사이클은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배설물에서 암모니아가 형성되고, 호기성 박테리아에 의하여 아질산과 질산염으로 배출되고, 최종산물인 질산염은 물갈이나, 질산염을 양분으로 쓰고있는 수초등 수중식물들이 소량 흡수합니다.
질산염은 큰 해가없으나 짙은 농도로 쌓이게되면 해가 생기고, 무척추 동물에게는 치명적입니다.
탈질화가 되어있지 않은 어항에서 먹이를 과다 공급하면 최종 산물인 질산염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질산염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관리 안하는분들은 시약검사시 질산염 수치가 100mg/L 넘어가는 대부분 붉은색입니다.
저도 새우 분양받아오면 수질을 맞추기위하여 물온도, PH검사, 질산염검사를 기본적으로 합니다.
질산염 수치 수질 검사를 하는데 대부분 붉은색입니다~
특별히 관리 안하면 거의 그렇구요 혐기성 조건이 갖추어진 수조에서는 25mg 정도 나옵니다~
저희동네 수족관물이 그렇더군요 ㅎㅎ H2Fish 수족관
혐기성 조건이 갖추어지면 혐기성 박테리아가 서식합니다. 이로써 탈질화가 가능하게 되는거죠
혐기성 박테리아는 빛과 산소를 싫어하고 수류까지 싫어하므로 갖추기에 매우 까다로운녀석입니다.
이녀석만 서식한다면 질산염을 질소가스로 배출하여 공기중으로 날려보냅니다.
그래서 바닥재 깊은 안쪽에 살고있기도하고(빛과 물흐름이 거의 없게되죠), 요즘 유동층 여과재가 질산염을 감소한다고하여 인기가 있는겁니다
바이오 필름이 두껍게 쌓이면 그 안에 혐기조가 형성된다는군요
혐기성 박테리아도 절대 혐기성과 조건부 혐기성이 있고 산소를 소량 필요로 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이녀석은 질산염으로부터 산소를 흡수하기도하고, 질산염을 질소가스로 배출해내죠
하지만 혐기성 박테리아는 황화수소와 같은 독성가스를 방출하기도합니다. 이런물질은 수생식물의 뿌리를 상하게하고 물고기기의 건강도 안좋아지죠. 또 조류를 번성하게 하기도합니다.
하지만 호기성박테리아와 혐기성 박테리아가 둘다 서식한다면 좋은 조건을 갖추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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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