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체리새우가 포란을 해서 치어항으로 옮기고 루바망에 활착한 윌로모스 하나 넣어주고... 태어난지 1달미만 치어는 산란통으로 모두 옮겨 치어항에 넣어뒀어요...
어제 부화했나 싶어 어항안을 살펴보는데.. 어항 바닥에 굉장히 작고 가는 하얀 실 같은것이 꼼틀꼼틀 지렁이처럼 움지이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어 더 자세히 보니 어항 벽면에도 있고 물속에도 둥둥 떠 다니더군요...
그때 며칠전 라라에서 플라나리아에 대한 글을 잠깐 본게 떠올라 이게 그건가 싶기도하고...
플라나리아, 히드라(거머리?) 이런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치어항엔 바닥재 없이 그냥 스펀지여과기랑 히터만 있거든요...
이게 뭘까요? 없애야하는 건가요? 너무놀라 스포이드로 보이는 대로 건져내는데도 계속 보이네요..
그동안 치비때문에 사료찌꺼기를 못치워줬는데.. 그래서 물이 지저분해져서 생긴건지...
스포이드로 건져내는 절보고 저희 신랑왈.. "새우는 원래 지저분한곳에서 살아.. 쟤네들도 생태계를 이루고 먹이사슬에 의해 사는데 그냥 놔둬... 지렁이가 새우를 잡아먹지는 않아"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웬지 플라나리아(?) 같은거면 어쩌나 싶어 급히 다른 채집통으로 옮기고 물도 다른 어항물로 갈아줬는데.. 오늘 아침에보니 어제 치어항처럼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조금 보이더라구요...
이게 뭘까요?
정말 가는 흰실같은것이 꼬물딱 꼬물딱 지렁이처럼 기어다니네요... 그냥 놔둬도 되나요?
없애야 하면 어떻게 없애야 하는건지...
원래 어항에 이런 것들이 생기는데 바닥재랑 수초때문에 안보였다가 치어항에 아무것도 없어서 보이는건지...
그동안 치어항에선 한번도 못봤던건데...
보이시나요? 온도계 고무 옆에 붙은 하얀 실 같은거.. 이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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