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분만으로 운좋게 무사고로 키우는 분들의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부화통을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피라는 종이 번식력이 좋아 경험삼아 자연분만을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여건이 안되면 갖춰진 환경에 적응시켜 키우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글쓴이의 목적이 폭번이 아니라, 어항 늘리지 않고 단지 2~3마리 치어만 건강히 살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한 방법이 있습니다. (부화통도 안쓰는 방법으로 도전 추천)

1. 편안하게 자연분만 시킨다.
(최소 하루에 한번이상 어항을 확인할테고, 10에 3마리이상의 치어는 분명히 살아남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1자 탱크항에서도 절반이상이 살아남아 하루를 버텼답니다.
어항안의 성어구피도 2마리 밖에 없으니 충분히 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 북주머니항 또는 반찬통에 치어를 1달~2달 간 키운다. (1.5~2cm 크기로 못 잡아 먹을 크기)
(여기서 문제는 글쓴이가 걱정하듯 20도 가량의 비교적 낮은 수온인데,
제가 보기엔 적응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20도 밑으로는 도전정신이 필요하긴 하나,
겨울철 히터없이 그런 환경에서 구피 키우시는 분들도 꾀 많답니다.

- 가장 좋은 건 환경을 변화시켜주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관해 언급해 봤습니다.
다음의 팁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관건은 수질 관리와 물갈이입니다.)
(여과기無 . 콩돌無. 히터無) 반찬통에 치어 키우기
- http://raraaqua.co.kr/shop/board/view.php?id=besttip&no=54

부화통 추천드립니다~ 일단 1번만 받으시고 그 다음부터 자연분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대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스류와 워터 스프라이트가 있다면 충분히 4~5마리 정도는 살 수 있을 거에요

부화통 추천드립니다

저희집도 방안 수조의 수온이 20도 내외에서 움직입니다만 치어들 잘 크고 있답니다.
어항 늘릴 여건이 안된다면 히터없이 방안에서 빈 병에 키우시다가 어미와 합사하시는것도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