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사투를 벌이면서 주워들은 걸로 말하자면
몸속 기생충은 한정된 특정 약품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외 다른 약써도 소용없음)
본문에 적힌 레바미솔이 그 대표적이고요. 몸속 기생충이 있으면 흰똥을 싼다고 합니다.
먹이 색깔 똥이나 기존에 싸던 똥색깔이 아닌 흰똥. 그것이 확인방법이고
확인이 되었다면 레바미솔과 맛난먹이로 약밥을 만들어 강제로 먹어야 한답니다.
내부 기생충은 숙주가 죽으면 다른 숙주를 찾는다고 들은것 같으니 격리시키시고
아마 약국에서 레바미솔 구입해야 한다고 들은거 같으니 검색해 보시고.
레바미솔 외에 치료할 수 있는 한가지 약품이 더 있을 겁니다. 혹시 모르고 같이 검색하세요.
먹이 활동 좋을 초반에 약밥을 빨리 먹이세요. 그 질병이 확실한지 한번 더 확인하시고요.
살려야 합니다~ 저도 그 병은 아직 안걸려 봤는데 치료된다는 것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 메인어항에 있는 다른 애들도 약밥 먹이세요.
그리고 어항 검역을 한번 해야 할 듯 합니다. 재발하지 않으려면...
특히 기생충 같은건 한번 어항에 생기면 박멸이 최선이지요.
저라면 확실하게 물고기들 전부 다른 어항으로 옮겨 약밥 먹이고
메인어항 통째(물품전부)로 검역 시키겠습니다. (고온 박멸이나 약품투여 박멸이나 락스로 초기화 등등)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내부기생충이 갑자기 어항에 생겼다면.
왜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새로운 개체나 물품 투입. 또는 어항의 새로운 변화 등등)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고민해보시고 알려주십시오.

참고로 물고기들 다른 어항으로 옮길때 그 어항에는 여과기만 두세요.
나중에 그 어항도 검역해야 합니다.
검역시 때에 따라서는 수초나 기타 등등을 버려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내부 기생충은 잠복기간이 1~2달 정도까지 될 수도 있으며
항문에 나온 빨간색 기생충을 손으로 직접 잡아 뺄때 장기까지 손상되거나 같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고. 악성이고 쉽게 박별되지 않는다고 하니 검역계획부터 세우시길 바랍니다.

검역부터 하셔요...
다른애들도 모르니 주의깊게 보세요

위 댓글에서 언급한 또 다른 치료약품은 젤콤 입니다.
약밥을 만들어 치료 또는 약욕 치료가 있으며 생먹이를 자주 급여할시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약국 혹은 일부 사이트에서 판다고 합니다.

/마가리프 감사합니다. 레바미솔 판매하는곳 찾긴 찾았네요.. 제가 처음 알풀을 데리고 온 수족관이 있는데 그곳에서 올때부터 감염되었다고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그 수족관에 알풀들이
전멸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카말라누스때문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의심해볼만하네요..
다른어종을 추가하면서 감염되었다고 하기엔 다른생물들은 전혀 외상이나 행동에 이상이 보인적도없구요.. 이번에 카말라누스가 나타난 알풀이 첫 출산할때부터 항문부분이 많이 부풀어있긴 했습니다. 출산직후 하루가 지나지 않은시점에서 다시 배가 부풀어 오르는점이 좀 이상하긴했지만..
전혀 움직임이나 반응은 이상이 없었기에 일반적인 출산때문인줄알고 여태 그냥 뒀었네요..
카말라누스의 특징중에 하나가 항문쪽이 부풀어오르는것도 있더라구요..
어찌됐건 최대한 빨리 약 구해서 치료하고 경과 알려드리겠습니다ㅋ
카말라누스는 방치하면 치사율이 높지만 레바미솔 사용시 거의 완치된다고하네요..
마가리프님 열대어 공부에 대한 정성이 대단하신것같습니다ㅋ
감사합니다!

/상어 네.. 안그래도 무척이나 신경쓰고 있습니다..ㅠ

열대어 기생충에 대한것들 궁금했어요, 그런데 사람에게는 전혀 상관없는걸까? 고기를 만지는일은없지만. 여과기청소라든지. 물속에 손을넣을경우라든지... 저두 살짝 걱정되는데요. 최근에 마트에서 물고기를 사다넣었는데 그 네온테트라 세마리 모두 죽었거든요 ㅜㅜ

모두 구피 사랑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근데 전 구피가 어느날 너무 예쁘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
공부해야 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벌써 백점병. 소금욕.물맞댐. 등등요 ^^
걱정도 되네요^^

/범충맘 저도 처음엔 박테리아제 사용할때도 엄청 조심스럽게했었는데.. 이젠 뭐...그냥그렇네요^^;; 별로 걱정없이 어항에 손넣고 그러고있어요..ㅋㅋ
/예똑맘 열대어도 따지고보면 반려동물인데 모두 같은마음 아니겠나요^^; 천천히 물생활 경험하시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실거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