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병에 걸린 녀석들은 격리시켜 약욕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더군요. 숨이 거둘때까지 기다려주는 걸 택하였으나 고통을 더 주는 것같아 이제 안락사를 시켜주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병에 걸린 녀석들은 뜰채로 건쳐도, 물밖에 내놓아도 펄떡거리는 미동이 없더군요ㅠ. 그래서 휴지에 올려놓고 인사를 한후 몸을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생명을 떠나보내는 일이라 두가지 방법 다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결과는 가망이 없는 녀석들은 떠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숨을 거둘때까지 지켜보는 방법은 동물이나 인간에게 좋은 것은 아닌듯싶습니다. 동물은 고통이 지속되고, 지켜보는 내내 인간도 마음이 편치 않지요. 마음가는대로 해주는 게 좋을듯싶네요. 막구피 한녀석이 삼일정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까지만 지켜보려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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