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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분명 송사리가 병에 걸린거같아요

아스나 2013.01.23 10:48 Given Points
추천 수 ( 0 )

지느러미부분들이 혼자 살고있는데 뜯겨나간것같은 흔적이 조금 있구요

오늘은 머리가 아래로 쳐져서 / 이런상태로 물속에 있더라구요

몸엔 백점병같은거같기도하고 막상 다른 백점병이랑 사진 비교해보면 아닌거같기도한

그런 상태고..

 

몇달동안 아무것도없는 무환수 채집통에서도 잘살던게

모든게 있는 더좋은환경으로 바꿔주니 병치레를 하네요..

 

이상태면 제가보기엔 얼마못가 죽을거같아

일단 채집통으로 다시 빼놨어요

 

천일염목욕이라도 한번 해볼까요?

 

분명 물온도도 채집통에 살때랑 다를게없고

물잡힌건 아직 완벽하진않을테지만

고인물이나 다름없는 조그마한 채집통에서도 잘 살던녀석이

갑자기 왜 이런걸까요?

도통모르겠네...

답변등록

답변 (4)

노루 2013.01.23 11:43
ㅠㅠ 어떤병인지 정확하지 않으시고 외형적으로도 잘 모르실땐 0.5퍼센트 소금욕부터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길게말고 짧게 해주시면 더 나아지지않을까요...? 빠른쾌유를빕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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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 2013.01.23 12:48
제 생각에는 환경이 바뀌어서 탈이 난것같습니다. 몇달전 송사리 다큐멘터리 본적이 있는데 송사리가 개울이나 논에 고인 물에서 알낳고 잘살더군요. 환수가 별로 필요없는 그냥 탁한 물에서도 잘살던데 너무 환경이 좋아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송사리는 다른 민물고기와는 다르게 바닷물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살수있어서 적응력도 뛰어나다고 하고요. 아마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오히려 부작용이 난것같습니다. 예전에 기르던 채집통에 물이 남아 있다면 다시 넣어주는게 나을듯싶네요.
사람도 물맑고 공기깨끗한 지방이나 시골에 살다가 공기탁하고 매연가득한 도시에서 살면 기분, 건강뿐만 아니라 느끼는 삶의 질도 떨어질테니까요. 물고기 입장에서 좋은 환경을 맞춰주는게 좋겠죠? 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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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이야 2013.01.23 21:21
너무 깨끗해보이는 물은 생물이 살기 어렵습니다.
어항 물 잡을때 스펀지 국물을 짜서 쓰는 이유는 그 똥물에 물고기들에게 필요한 박테리아들이 살아 있기 때문이죠.
상태가 안좋다고 하시니 일단은 주변 분들의 어항에서 스펀지 국물을 짜서 투입해보세요.
물잡이 할때 상당히 효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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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 2013.01.24 12:01
답변 감사합니다..
송사리는 바로 일단 채집통으로 옮겨서 소금욕도 짧게 하고
다시 물도 갈아주고했지만
점점 상태가 나빠지더니 용궁으로 가버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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